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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미주자치연회를 소망하는 모임 성명

기사승인 2020.10.27  20: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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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 실행부회의 로드맵에 담긴 진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미주자치연회의 감리교회들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우리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이민법이 강화되어 대도시에도 이민을 오는 사람들보다 한국으로 역이민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교회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이 날로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목회자들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짐을 나누어 져야 목회의 기쁨과 의미를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연회가 하나 되어 힘든 목회자와 교회를 지원할 때 교회 부흥의 작은 불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며칠 전 연회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3차 실행부회의록을 보는 순간 작은 소망을 갖는 것도 사치임을 발견했습니다.

연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28회 미주자치연회 3차 실행부 회의록에 의하면, “제34회 총회 신임감독 취임 이후 진행될 로드맵”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신임 감독이 현재 실행부위원들로 실행부위원회를 소집하여 2 교구제에 관한 내용들 즉 교구에 속할 지방들, 교구운영위원회 조직 등등을 결정한다.

2. 각 교구 운영위원회에서 연회실행위원회 위원(동부 6명 + 서부 6명)을 선출하여 실행 위원회조직( 감독, 동부교구 6명, 서부교구 6명 = 총 13명)한다.

3. 자치법에 따라 연회 실행위원회가 정한 기준에 따라 각 교구에서 25명씩 총 50명의 미주자지연회 입법의회 대표를 선출 한다.

4. 자치법개정위원회에서는 2020년 12월까지 (미주) 입법의회에 상정할 자치법 개정안을 공시한다. 이때 교구제는 폐지하며 감독선거에 대하여 - ‘직접선거’ 또는 ‘간접선거’ - (미주) 입법의회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한다.

5. 2021년 1월 미주자치연회 입법의회를 소집한다.

6. 지방경계조정위원회를 조직하여 개정된 자치법에 따라 지방경계를 정한다. 단, 현 지방 과 지방 감리사는 내년 연회까지 존속한다.

7. 2021년 연회에서 새로 정한 지방경계를 통과한 후 조정된 지방별로 연회원들이 모여 감리사를 선출한다.

8. 새로 선출된 감리사가 조직 지방회를 소집하여 지방 임원들을 선출하여 지방조직을 마친 다. 그후 자치법이 정한대로 연회 및 지방행정이 시행된다.


위의 로드맵은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교리와 장정' 그리고 연회원의 의사와 전혀 상관없는 행정 준비 조치입니다. 한마디로 교구제를 실시하여 소수의 정치 집단이 연회의 모든 행정과 중요한 결정을 장악하겠다는 의도입니다. 

미주 실정에 맞는 자치법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근거하여 자치법이 만들어 졌지만 너무 많은 오류가 발견되었고, '교리와 장정'과도 상충되는 부분이 많아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하지만 로드맵에 보면 이미 폐기되어야 마땅한 2017년 자치법에 의해 교구제를 시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소수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교구제를 고착화 시켜 연회를 나누고 목회자들을 갈라지게 만들겠다는 의도가 있습니다. 

지난 연회 때 은희곤 감독도 교구제는 이제 더 이상 의미없고 폐기되어야 한다고 했고 대부분의 연회원들도 교구제를 시행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만약, 현 자치법은 교구제를 시행할 수밖에 없다면 이렇게 해야 합니다.
 

첫째, 지금까지의 자치법을 원천 무효화 하고 임시연회(화상)를 열어 연회원들에 물어 자치법 개정해야 합니다.

둘째, 입법의회 대표는 실행 위원회에서 뽑는 것이 아니라 연회에서 뽑혀야 합니다.

셋째, 2016년부터 현재까지 자치법을 만들고 개정의 작업을 거쳤지만, 연회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정치적 진영의 논리에 의해 법을 만들어 연회를 혼란에 빠트린 현 자치법 개정위원들은 책임이 있습니다. 입법의회 대표를 각 지방별로 새로 선출해야 합니다.

넷째, 지방경계조정은 교구나 정치적 진영이 아닌 선교와 목회에 부합한 지방 경계 조정(지역별)으로 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미주 자치연회는 2019년도 자치법이 무효화 되면서 실제적으로 법이 없는 연회가 되었습니다. 현 지도부(감독과 실행위원회)는 법이 없는 상태에서 2017년도 법으로 회귀하여 연회 행정을 강행하였으며, 더 나아가 2017년도 자치법으로도 2020년 제34회 감독을 선출할 근거가 없는데도 2016년도 감독선거법을 적용하여 감독을 선출하는 불법을 자행하므로 감독선거 무효 소송을 자초하고 연회를 더욱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제는 실체도 없는 교구제를 시행하여 교구제를 기반으로하는 연회 조직 밎 행정 (연회실행위원회 조직, 입법의회 조직, 교구제 폐지 등) 을 불법적으로 시행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2021년 제29회 연회까지는 모든 조직과 행정이 현행대로 유지되어야 하고, 2021년 연회에서 모든 연회원들이 앞으로의 미주연회 미래(조직과 행정법)를 논의하고 결정하여 기본적인 조직과 행정법의 틀을 잡고, 전 연회원들이 새로운 미주 자치연회의 자치법 제정위원들을 선출하여 자치법을 발의하고, 연회에서 통과시켜 명실 상부한 자치법을 회복시켜 미주 연회를 정상화하기를 촉구합니다.

2020년 10월 24일
건강한 미주연회를 소망하는 모임

기독교타임즈 kmctimes@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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