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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가 정한 이단

기사승인 2020.10.15  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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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국 이단대책위원회 특별기고 - 김현식 목사(제33회 총회 이단대책위원회 서기, 샘물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교리와 장정’에 의거, 이단 단체에 대하여 ‘이단’과 ‘예의주시’라는 두 가지 항목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2020년 현재 14개 단체를 이단 및 예의주시로 규정하고 있다.

이단 단체는 10곳으로 ①다락방(류광수) ②신천지(이만희) ③통일교 ④여호와의 증인 ⑤몰몬교 ⑥하나님의 교회(안상홍 증인회) ⑦구원파(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및 2개 분파) ⑧JMS(정명석) ⑨안식교 ⑩전능신교 및 동방번개파다.

예의주시해야 할 단체(이단성이 있는)는 4곳으로 ①베뢰아(김기동) ②큰믿음교회(변승우) ③만민중앙교회(이재록) ④평강제일교회(박윤식)이다.

 

교리와 장정
감리회 정관 ‘신학정책 및 이단대책위원회의 규정’ [2183] 제7조 ②이단대책분과위원회의 직무에는 ‘정통적 신앙과 교리에 위배되는 설교나 서적을 출판한 이에 대한 조사와 이단사상 주창자에 대한 제소’가 있다. 

이는 감리교인으로서 이단과 관련한 설교, 출판물과 이단사상 주창자에 대한 제소를 말하는데 여기서 이단사상 주창자(主唱者)란 이단의 사상(思想)이나 이단의 교리(敎理), 주의(主意) 등을 앞장서서 주장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단 집회에 참석하여 옹호하거나 이단과 관련한 설교, 동조 및 전파하는 것 등이 이에 포함된다. 이는 ‘이단사상에 대한 규제와 대책 강구’ 및 ‘이단사상 소유자나 동조자에 대한 대책’을 위함이다.

 

세부규칙
‌정통적 교리라 함은 사도신경에 나타나 있는 기독교인들의 공통적 신앙고백과 감리교회의 교리적 선언 및 신앙고백에 담겨 있는 내용을 말한다. 

‌이단사상을 전파하거나 정통적 교리를 비방하는 이에 대해서는 그 비중에 따라 재판위원회에 회부하거나 총회에 직접 제소한다. 

‌총회에 직접 제소한 경우 총회는 이에 신중히 검토, 의결하되 출교의 경우는 총회 재적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조사의뢰 예시
이단과 관련한 조사 의뢰를 분석해보면 몇 가지로 분류가 된다. 첫째는 목회자, 설교자로서 이단 사상을 설교에서 설파하는 경우이다. 이미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들의 이단교리를 가르치며 또한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하는 경우이며 교인들에게서 조사 의뢰를 요청하는 예가 있다.

둘째는 평신도로서 정통신학에 위배된 자의적 성경해석을 가르치는 사례다. 이 가운데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하여 삼위일체 교리를 혼란시키는 경우를 말하게 된다.

셋째는 이단 단체의 초청에 참석하여 순서의 일부를 맡아 축사를 하거나 격려의 글을 남기는 등 감리교인으로서 이단을 옹호하는 사례다.

 

조사 의뢰 절차
감리회 이단대책위원회는 각 연회와 지방의 자체 조사 기구에 확인을 거쳐 가급적 지방이나 연회 내에서의 교역자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를 권고하고 있다. 이는 소속 기관 내에서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지기 바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이단대책위원회의 조사는 몇 차례에 걸쳐 심의, 조사가 진행되게 되며 사안이 심각할 경우 총회 제소를 거쳐 출교까지 될 수 있다.

기독교타임즈 kmctimes@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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