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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지붕 되어준 청장년선교회

기사승인 2020.10.14  21: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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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마이삭, 하이선으로 용마루 손실된 봉평제일교회
제39대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단 재능기부 및 봉사

봉평제일교회 지붕, 천정 공사를 위해 달려와 준 제39대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임원들과 봉평제일교회 황성욱 목사.

지난여름 태풍 9호 마이삭과 10호 하이선에 직격탄을 맞은 경북 울진군 죽변면 봉평제일교회는 용마루 소실 피해를 입었다. 게다가 지붕 일부가 꺾기고 장맛비가 교회로 들이치면서 천장이 주저앉고 교회 곳곳에 곰팡이가 스는 피해를 입었다.

계속되는 태풍과 장마였지만 울진지방 봉평제일교회(황성욱 목사)는 삼남연회 평신도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피해를 극복하고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지난달 30일 봉평제일교회 수해 소식을 들은 삼남연회 평신도들이 태풍과 장맛비에 무너져가는 교회를 지키고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황성욱 목사는 “지붕이 소실된 상황에서 거센 비까지 들이쳐 예배당 곳곳이 곰팡이와 빗물 자국으로 흉하게 물들었다. 혼자서 교회 지붕에 올라갈 수도 없었고, 일손도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전국 곳곳에서 찾아온 장로분들의 수고로 시름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일 먼저 봉평제일교회 지붕으로 올라간 삼남연회 울산지방 사회평신도부 총무 박영근 장로(주님의교회)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중에도 불구하고 구멍이 난 지붕을 덮는 응급조치에 나섰다.

더 큰 수해는 막을 수 있었지만 임시방편으로 조치한 지붕 공사를 두고 마음이 무겁던 황 목사였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였다. 태풍이 지나가고 장맛비가 그치자 제39대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단들이 소식을 듣고 봉평제일교회를 찾아 복구에 나섰기 때문이다.

박영근 장로의 소식을 전해 받은 청장년선교회삼남연회연합회 회장 박창호 장로(큰나무교회)는 제39대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단(경기연회 양감교회 김호섭 장로, 동부연회 대화남부교회 안성규 장로, 충북연회 신양교회 최상열 장로, 삼남연회 남지중앙교회 이상주 장로)과 함께 곰팡이와 빗물로 얼룩진 봉평제일교회 천정과 용마루 교체 공사를 직접 맡을 뿐만 아니라 모든 시공비 후원도 나섰다.

남지중앙교회 이상주 장로는 "같은 성도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앞으로도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옳은 일에 앞장 서는 감리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욱 목사는 “장로분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수해 전보다 더 깨끗한 예배당을 선물 받았다. 예배당 천장을 볼 때마다 도와주시고 섬겨주신 분들을 떠올리며 기도할 것”이라며 “용마루 교체와 천장재 교체 공사 등 모든 비용을 제39대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대표 신동선 장로)를 섬긴 역대 연회 장로 회장분들이 부담해 주어 더욱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봉평제일교회의 훈훈한 이야기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두 번의 강력한 태풍으로 울진지역에는 가옥 침수는 물론 집이 태풍에 휩쓸려 간 주민도 있었다.

봉평제일교회 박진수 장로도 태풍으로 재산 피해가 심각했다. 운영하는 숙박업소 일부가 태풍에 훼손되어 무너져 내렸고, 항구에 정박한 배(제2신양호)의 로프가 풀리면서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박 장로는 자신보다 더 큰 수해를 입은 동네주민들을 위해 숙박업소를 무상으로 내어주었다.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숙박업소를 운영 중이었던 박 장로는 이재민들의 새 집이 마련되고 재정비 될 때까지 이들의 돌봄을 실천할 계획이다.

황 목사는 “갑자기 몰아친 태풍에 휩쓸려 당장 지낼 곳이 없는 이재민들을 위해 방을 무상으로 내어준 박진수 장로처럼 어려움 중에도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고 사랑으로 보듬는 성도들이 있음에 행복하다”며 “성도들과 함께 어려운 감리교회를 돕고, 이웃들을 돕는 봉평제일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지난여름 태풍 9호 마이삭과 10호 하이선에 직격탄을 맞아 용마루 소실 피해를 입은 봉평제일교회. 날아간 지붕 틈으로 하늘이 보인다.
지붕 소실로 빗물이 새 천장에 곰팡이가 슨 봉평제일교회 모습.
태풍으로 소실된 용마루 교체 공사에 직접 나서고 있는 제39대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단과 봉평제일교회 황성욱 목사.
태풍으로 소실된 용마루 교체 공사에 직접 나서고 있는 제39대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단.
천정 교체 공사에 직접 나서고 있는 제39대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단.
천정 교체 공사에 직접 나서고 있는 제39대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단.
천정 교체로 새단장된 봉평제일교회 예배당 모습.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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