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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감독회장 선거 후보자 정책발표

기사승인 2020.10.09  14: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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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일 김영진·박인환 목사 정책발표 녹화
지난 9일 추가로 이철 목사 정책발표회 녹화 진행

제34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 후보로 나선 기호 1번 김영진 목사(사진 왼쪽)와 기호 2번 박인환 목사(사진 가운데)가 지난달 28일 광화문 감리회 본부에서 정책발표회 사전 녹화를 마쳤다. 반면 8일 선관위 전체회의 결정으로 기호 3번을 부여받은 이철 목사(사진 오른쪽)는 지난 9일 뒤늦게 서울남연회 세광교회에서 정책발표 녹화를 진행했다.

 

제34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 후보자 기호 1번 김영진 목사

오늘 이렇게 감독회장 후보가 되어 이 자리에 서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저는 오랫동안 교단의 현실을 보면서 행복감보다는 안타까운 아픔을 가지고 왔습니다. 모든 회의에 뿌듯한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고, 세상보다 더 타락한 모습으로 오로지 교권 쟁탈을 일삼는 교단 정치로 혼란 속에 빠져가고 있는 교단을 보면서 가슴 아팠습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가족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제34회 총회 감독, 감독회장 선거에 감독회장 후보로 등록한 기호 1번 김영진 목사입니다.

감리교단과 한국사회에 큰 일을 하셨던 아버님 김지길 목사님의 영향을 받아선지 우리 교단이 이대로 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품고 언젠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감리교단을 세우는 일에 아낌없이 봉사해보겠다는 거룩한 꿈을 가지고 기도해왔습니다.

 저는 그동안 세상보다 더 타락한 교단의 선거에 하나님은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거룩한 꿈을 버리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출마를 했는데 믿기 어려운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하나님이 개입하신다는 전율을 느끼며 두려운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한국교회와 감리교단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내 백성으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감리회는 분명 거듭나야 합니다. 교회를 조롱하며 불신하는 세상에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세상의 모든 패러다임이 급속히 변해가고 있으며, 평생 처음 겪는 코로나19 사태는 삶의 기준을 뒤 흔들어 놨습니다. 기독교의 생명인 예배형식도 흔들어놨습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교회는 근본적인 성찰과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회공동체는 더욱 심각한 위기에 빠질 것입니다.

큰 교회나 중형교회나 기존의 틀을 바꾸지 않으면 어려울 것이며, 특히 작은 교회들은 견딜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교단 본부도 과감한 개혁을 하지 않는다면 어려운 시대를 해쳐나갈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감리회는 전통적 리더십이 아닌 변화된 리더십으로 대처해 가야만 합니다. 한 사람의 리더십이 나라를 구하고 세상을 변화시킨 사례는 수없이 많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감독회장 한 사람의 지도력이 그 어느 교파보다도 월등한 곳입니다.

진정 이 위기의 시대에 감리회 공동체에 가져야 할 리더십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세상 욕정의 비움과 주님의 종으로서의 섬김 그리고 자기의 것을 아낌없이 주는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합니다.

감독회장은 섬기는 자입니다. 감리교회를 바로 세우는 디딤돌이 되어야 합니다. 부름 받은 감리교회 모든 성도는 예수님만 섬기고, 교회는 성도를 섬기고, 교단은 교회를 섬기는 본연의 모습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감리회는 위기를 극복하고 세상을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감리회가 될 것입니다.

저는 세 가지 방향으로 7가지의 정책을 구성했습니다. 첫째 방향은 공교회성 회복으로 1번 정책인 교역자 기본생활비 보장과 2번 정책인 은급사업 안정으로 은퇴목회자의 노후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135년 역사를 가진 감리회는 6천 교회 130만 성도가 힘을 모아 이 일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를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개교회 중심에서 벗어나 함께 나누는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감리회는 역사에서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모든 감리교회가 하나가 되어 나누는 공교회성을 회복하면 반드시 열매를 이룰 수 있습니다.

생존의 위협에서 해방되고 노후를 걱정하지 않고 목회에 전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1번 정책인 교역자 기본 생활비 보장은 너무도 절실한 정책이기에 이 중요한 일에는 중간평가를 걸며 추진하겠습니다.

두 번째 방향은 감리회 정체성 회복으로 3번 정책으로 목회자 영성원을 운영하고, 4번 정책으로 통합신학 대학원을 설립할 것이며 5번 정책으로 사회구원을 위한 노력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앞장서는 감리회가 되게 할 것입니다.

목회자 영성원을 통해 품격 있는 감리교 목사를 양성하여 감리회 정체성을 지닌 목사로 교회를 부흥시키고 성도를 잘 섬길 수 있는 존경받는 목회자로 만들어 교회의 담임자가 되도록 계도하여 누구에게나 공평한 사역의 기회가 오게 하고 매관매직이나 변칙 세습을 막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사역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문화 교육도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통합신학대학원 설립은 이미 입법에서 결정된 사항입니다. 목회자 수급조절과 웨슬리안 리더십을 강화하는 일은 감리회 정체성 회복에 너무도 절실하고 시급한 일입니다. 학연으로 인한 폐해도 없어져야 합니다. 감리회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합니다.

감리회는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리회 선교는 학교와 병원을 통해 문을 열었습니다. 감리회는 사회적 책임에 언제나 앞장서온 교단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을 선도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을 쓴 교단입니다. 나라의 위기 속에 언제나 감리회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독립운동, 3.1 만세 운동, 민주화 운동 등, 주도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이 아름다운 전통을 상실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만 보더라도 감리회는 선도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사회 구원을 위해 세상과 소통하며 정책을 개발하는 컨트롤 타워가 있어야 합니다. 국가 위기에 대처하는 매뉴얼도 준비되어야 합니다. 사회 선교를 등한이 하면서 어떻게 개인의 선교를 할 수 있겠습니까? 사회 선교와 개인 선교는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선교와 개인 선교는 하나입니다. 이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감리회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제 가슴판에 새겨있는 말씀 중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는 주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저는 제 삶이 다하는 날까지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워가는 사명에 제 삶을 불태울 것을 작정하고 은퇴 후에 할 일도 계획하고 준비해 왔습니다. 하나님 나라 건설에 앞장서는 교단이 되게 할 것입니다.

세 번째 방향은 교단의 불합리한 구조개혁입니다. 많은 과제가 있지만 6번 정책으로 재판제도 개정과 7번 정책인 삼권분립 완성, 그리고 선거제도 개정입니다.

감리회 재판의 불신은 이미 한계를 넘어 사회법으로 가기 위한 요식행위로 전락되었고, 그 어느 곳보다 공정해야 할 재판이 편파적인 재판이 될 때가 너무 많습니다. 감리회 내 교역자와 평신도 그리고 법조인을 재판 전문위원으로 하여 1심은 교역자와 평신도로, 2심은 법조인만으로 구성하여 재판의 신뢰를 회복하고 억울한 이들이 없도록 하며 재판비용을 대폭 삭감하여 누구나 소송을 통하여 권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불법이 성행하지 못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과도하게 집중된 감독회장의 권한을 나누어 완전한 독립기관이 되도록 개정하여 삼권분립을 완성하겠습니다. 저는 감독회장이 되면 감독회장 산하의 이사회에서 받는 모든 판공비를 공교회 회복을 위해 다 내어놓을 것입니다. 또한 회장이 받는 사례의 50%를 내놓아 어려운 교회와 나눌 것입니다.

지금의 선거제도는 반드시 바꿔야 합니다. 연회는 연회장 제도로 바꾸고 선출방식을 제비뽑기로 해서 금품선거, 법적 다툼을 포함한 선거 후유증을 차단하고 존경받는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겠습니다.

이 7가지 정책을 완성하는 데는 감독회장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각 정책마다 전문특별위원회를 두어 연구하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내놓아 과감하게 실천할 때 이룰 수 있습니다. 저는 감리회의 미래를 여는 토대를 구축하는 일에 힘을 다할 것입니다.

특별히 추가해서 말씀드릴 것은 포괄적 차별 금지법에 관한 것입니다. 이 법은 성경은 물론이고 감리교 교리와 장정에도 맞지 않습니다. 특히 동성애에 대해서는 동성애자와 동성애 자체를 구분해야 합니다. 저의 신앙은 동성애 자체는 반대합니다. 그러나 동성애자에 대해서는 교회가 사랑으로 품어야 합니다.

제가 가슴에 새기며 앞으로의 목회와 삶에 올인하려고 결심한 말씀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저희 교회 표어도 ‘하나님의 사랑을 나르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곧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폭력적이지 않으며 차별하지 않습니다.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우리는 모두 죄인 중에 괴수들이 아닙니까? 주님은 죄인을 구원하러 세상에 오셨고 자기를 다 내어주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웃을 정죄하고 비판할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사랑의 의무만이 있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감리회 가족 여러분!

저와 함께 해 주십시오! 저에게 감리회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시면 성경적 가치를 지키고 교리와 장정을 준수하면서 기본과 상식을 귀히 여기며 하나님 앞과 감리회 성도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감독회장이 되겠습니다. 또한 섬김의 리더십으로 한국교회와 이 나라를 섬기며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일에 전심을 다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제34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 후보자 기호 2번 박인환 목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얼굴을 마주 하지 못하고 이렇게 영상으로 말씀드리게 된 것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34회 총회 감독회장에 나서며 온 몸과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했던 감독회장 후보로서의 정책과 방향을 성심껏 말씀드리겠습니다.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제34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에 후보로 출마한, 기호 2번, 안산지방 화정교회를 섬기고 있는 박인환 목사입니다. 영상을 통해 인사를 나누게 되는 감리교 성도님들과 동역자들께 우리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저에 대한 몇 가지 소문과 관련하여 제 입장을 밝힙니다.

저에 대해 운동권이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운동권이 아닙니다. 그러나 소외된 자, 아파하는 자들 곁에 서는 일은 그리스도인의 의무라는 믿음으로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또 예와 아니오를 분명히 하며, 검은 것은 검다 하고 흰 것은 희다고 말했습니다. 어쩌면 그런 저의 모습을 보고 저를 운동권이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계시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운동권이 아니었기에 군목으로 임관할 수 있었습니다. 굳이 운동권이라고 한다면 예수 운동권, 하나님 나라 운동권일 뿐입니다.

요즘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저의 생각을 묻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어긋나는 것이기에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이 금하시는 것이며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장정에도 분명히 금하는 것인데,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관련해서는, ‘차별금지’는 좋은 기독교적 가치이지만 요즘 회자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에는 여러 독소조항이 있기에 그대로 통과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짧게나마, “왜 박인환은 이번 감독회장에 출마하게 되었는가?”를 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40년 동안, 감리교 목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31년은, 자랑스러운 기독교대한감리회 화정교회에서 진심으로 성도들을 섬기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의 현실을 바라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교인수가 30만 명 감소하였고, 12년 동안 반복된 소송은 지도력 부재로 이어졌고, 거기에 따른 교회의 침체, 감리교 구성원의 사기저하 등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감리교회가 회복될 수 있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하던 중, “무너져가는 감리교회를 세우라”고 하시는 주님의 부르심을 들었습니다.

더 이상 소송으로 얼룩지는 감리교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인간의 명예와 자리를 위해, 개인의 욕망을 위해 감리교회가 무너져서는 안 된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처음 이 땅에 감리교회가 세워질 때의 그 선교적 열정, 복음의 순수성을 회복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감리교회가 되도록 헌신하라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이번 제34회 감독회장에 나서게 된 배경입니다.

이제부터 소개드리는 구체적인 정책들은 바로 이 출마의 동기를 완성하기 위한 길들이고 방안들임을 감리교 성도님들과 동역자들에게 말씀드립니다.

다섯 가지로 분류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목회자 정책과 공교회성 회복에 관한 부분입니다.

그동안 많은 현장 목회자들을 만나면서 들었던 이야기 중에 아픈 이야기 하나는, “목회자들의 자존감이 무너졌다”는 말입니다. 이런 말들을 목회자들은 물론이고 많은 평신도들로부터도 들었습니다. 무너진 ‘감리교 목회자’로서의 자존감, 감리교도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에 출마를 하면서 제 자신을 위한 약속을 하나, 구호로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진심!! 박인환"이라는 구호입니다.  “한 교회, 한 목회자, 한 성도를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어떻게 해서든 진심으로 감독회장으로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고 4년을 헌신하겠다. 큰 그림만 보는 사람이 아니라 작고 세밀한 것도 보겠다”는 의미에서 "진심, 박인환"이라는 약속을 스스로에게, 또한 성도님들과 동역자들에게 하고자 함입니다.

1. 세밀하고 구체적인 현장의 목회를 지원하기 위해 '목회 지원센터'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2. 목회자 생활안정을 위한 목회자 기본급여 지급을 공론화하고, 실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3. 은급제도에 국민연금제 통합하여 적용하겠습니다.

4. 목회 현장의 구체적인 법률적 지원과 소개  및 컨설팅을 하겠습니다.

5. 은퇴 이후 주거문제 해결 등 공교회성 회복에 힘을 다하겠습니다.

6. 목회자의 영적 부흥과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7. 미자립 교회를 위한 공유 교회(쉐어 처치)를 실현하고 지원하겠습니다.

더 세밀한 부분들이 있지만 이는 선거 공보를 꼼꼼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본부 효율화 및 전문화 정책입니다.

본부에는 좋은 인적 재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인적 재원들이 적재적소에 맞게 전문성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진심, 박인환"의 정책은  본부 인력을 더 증원한다든지 인적자원을 더 많이 투여하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고 현재의 본부 구조를 전문화하고 전산화하는 과정 가운데 실제적으로 목회 현장과 감리교 선교를 위한 부분에 재배치하는 것이 기본 방향임을 말씀드립니다.

1. 행정의 전산화입니다. 일반 사회는 모든 문서와 발행, 처리들이 전산화 되어 운영 중에 있습니다. 감리교회도 이 시스템을 도입해야 합니다.

2. 투명한 재정운영과 공정한 인사정책으로 신뢰받는 본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3. 각 국 총무들의 권한을 강화, 위상을 높이고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감리교 위기 대응 팀과 매뉴얼'을 구축하겠습니다.

5. 공보실을 운영하여 적극적으로 감리교회를 알리고 대(對) 사회적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추락한 감리교회의 브랜드 가치를 임기 내에 반드시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는, 평신도 선교 정책입니다.

1. 평신도 전문 인력에 대한 플랫폼을 만들겠습니다. 감리교회 안에 있는 우수한 평신도 전문성들을 교회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영역별 직능별 그룹화를 하고 이를 선교와 연계하는 방안입니다. 그리고 '평신도 단체 선교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겠습니다.

2. 평신도 연수교육 실시로 평신도 지도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는, 제도 개혁 및 감리회 미래 세우기입니다.

1. 4년제 전임 감독제가 장점이 많지만 지난 12년 간 많은 난제를 보여주었습니다. 2년 겸임 감독제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2. 선거인단을 연회원 전체로 확대하고 제비뽑기 방식을 일부 도입하겠습니다.

3. 자치 감리회 100주년 기념 2030 플랜 작동하고, 진정한 기독교회, 진정한 감리교회, 진정한 한국교회 실현으로 감리회 정체성을 재정립하겠습니다.

4. 감독회장 권한의 축소입니다. 과도한 감독회장의 권한을 분배하고 관사와 관용차량을 할 수 있다면 현장 목회자 수준으로 조정하겠습니다.

5. 기본 사례비 외의 수입은 비전교회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분기별로 감리교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투명하고 건강하며 진실된 제도와 행정이 그 목표입니다. 앞으로는 법적 시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진심, 박인환"이 초석을 놓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선교, 교육, 사회정책 마련입니다. 

1. 선교사 복지 및 선교지원 정책을 원칙 있게 마련하고 지원하겠습니다.

2. 각 부문, 여성 15% 당연직 완전실시 및 성 감지성 교육 의무화하겠습니다.

3. 농촌, 환경, 복지, 사회선교 등 에큐메니칼 선교를 강화하고 감리교회가 주도적으로 이끌고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선교에서 가장 앞서 나갔던 모습을 회복하는 것이 정책의 주요 목표입니다.

4. 어린이, 청소년, 청년 등 세대별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통합교육시스템을 운영하겠습니다.

5. 사회봉사단을 활용하여 섬기는 감리교회 브랜드를 세우겠습니다.

이상, 정책을 소개해 드리며 이번 선거 출마 정책의 변을 마치려고 합니다. “감독회장이 되어도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되겠냐”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진심, 박인환"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그 역할과 소명 안에서 열심히 감리교회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이 마음과 진심을 하나님은 알아주시리라 분명 믿습니다. 그래서 시작하며 말씀드렸던

첫째, 자랑스러운 감리교회가 되도록

둘째, 감리교 목사로 목회하는 것이 감리교회를 다니는 것이 기쁨이고 자랑이 되도록

셋째,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는 감리교회가 되도록 임기 내내 기도의 무릎을 꿇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여러분, 얼마나 힘드십니까? 코로나 바이러스 펜데믹은, 내년과 그 후년에도 많은 선교적, 목회적 어려움을 줄 것입니다. 현장 교회와 목회자 평신도들은 힘들어 애쓰며 눈물 흘리고 있는데, 감독회장이라는 자리가 개인의 욕망을 실현하는 자리가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장 교회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해결을 위해 함께 고군분투하는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감리교도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눈물을 닦아주는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선교의 비전과 역할을 분명히 제시하는 본부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반드시 소송의 시대를 끝내야 합니다. 이 소송전을 끝낼 수 있는 사람은 "진심, 박인환"입니다.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4대째 감리교 집안에서 자란 감리교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위하여 감리교인들 앞에서 솔선하며 걸어갈 가는 것에는 자신이 있습니다. 저는 결코 혼자 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저보다 감리교회를 더 사랑하시는 평신도 여러분, 동역자들과 함께 4년을 일하겠습니다. 통합하고 품어주는 따뜻한 리더십으로 서겠습니다.

거짓없이, 어느 작은 것 하나 결코 포기 하지 않고 '진심'으로 섬기겠습니다. “많이 가진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책임”이라고 말했던 20세기 독일의 순교자 본회퍼 목사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4년간 헌신하겠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성도님들 그리고 동역자들에게 주님의 평화가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제34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 후보자 기호 3번 이철 목사

현재 교회는 큰 시련을 맞고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변화가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걸쳐 가화되고 있습니다. 감리교회 안에는 오랜 혼란과 갈등을 인한 ‘틈’이 있습니다. 내면의 아픔을 극복하지 못한 세월이 12년을 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회복의 기반을 만들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왔습니다. 갈라진 ‘틈’을 메울 다리가 필요합니다. 돌아보면 부족한 점도, 실수도 많았습니다. 이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오히려 실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회와 성도를 섬긴 40여년간의 목회경험, 어려움 속에서 문제를 수습했던 목회경험, 그리고 19대 동부연회 감독으로 연회를 섬긴 행정경험을 기반으로 갈라진 ‘틈’을 메우는 다리가 되겠습니다.사랑하고 존경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역자와 평신도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이 사랑과 성령님의 함께 하심을 위해 기도합니다.

한국감리교회는 통일된 ‘하나’의 교회로 출발했습니다. 여러 번의 갈등, 분열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의 교회를 유지하며 언제나 통일된 ‘하나 됨’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제 자치90주년, 2008년 총회 후 바벨론 포로기 같은 혼란과 갈등의 어려움에서도 ‘하나’의 교회로 안정되는 감리교회의 미래를 바라봅니다.

소통으로 안정되고, 안정으로 변화하고 시대의 희망으로 변혁되는 감리교회를 꿈꾸며 갈라진 ‘틈’을 메우는 다리가 되겠습니다.

대 과제

1. 신앙회복이 최우선입니다.

복음주의, 경건주의, 웨슬리 신앙으로의 회복으로 신뢰받는 지도자, 희망이 되는 감리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2. 변화는 대안이 아니고 필연입니다

위기 앞에서 변화는 필연입니다. 본질은 변하지 않아야 하지만 방법은 상황에 맞추어 적절하게 찾고 적용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다시 세우는 심정으로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3. 서로 깊이 알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변화와 개혁의 전제는 신뢰입니다. 서로 깊이 알기 위해 소통하고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4. 전문인적자원의 네트워크로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이 앞장서고 지도자들은 권한을 위임하고, 적극적으로 인적자원을 찾아내고 연결시켜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대 공약

먼저 듣겠습니다 : 소통하는 감리교회

한 사람과 한 교회의 소중함을 알고 감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기구를 만들겠습니다. 교회 간 목회자 간, 목회자와 평신도 간, 그리고 해외선교사들과도 원할한 소통을 위해 기구를 만들겠습니다. 안정과 변화는 소통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갈라진 ‘틈’이 ‘복음’이라는 다리로 연결되고, 융합되어 그리스도인이 되었듯이 갈라진 ‘틈’을 메우는 다리가 되어 소통으로 안정과 변화를 이루는 감리교회를 세우겠습니다.

2. 목회하는 즐거움을 만들겠습니다 : 든든한 목회환경을 조성하는 감리교회

비전교회 목회자의 최저생계비와 안정적인 은급비 지급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전문재정컨설팅을 지원하여 목회자의 품위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수준높은 영성훈련프로그램으로 소명의 감동을 잃지 않고, 이중직을 포함한 목회환경의 변화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양한 목회자들의 모임(포럼)을 주선하고 지원하여 목회자들이 성취감을 얻어 즐겁게 목회할 수 있는 든든한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3. 미래세대를 세우겠습니다 : 교회학교와 청년, 청장년을 이해하는 감리교회

교회학교, 청년, 청장년은 감리회의 미래입니다. 우리역사형성에 공헌이 큰 수많은 지도자들, 나라와 민족을 위한 활동들은 모두 감리교회가 시작이었습니다. 이런 자랑스런 역사를 체험하는 사업과 교육으로 미래의 감리교회 역량을 모아야 합니다. 미래세대에 맞는 선교전략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세대 간 신앙계승을 위한 모델학습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전문사역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마당을 만들겠습니다. 여전히 복음전도의 황금어장으로 남아있는 군선교와 학원선교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문화로 변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다문화선교를 위해서도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4. 평신도 사역을 전문화하겠습니다 : 브랜드화로 세상의 희망이 되는 감리교회

감리교회의 평신도는 복음의 주체적 수용과 전파 및 교회 설립의 주역이자 교회 부흥과 성장과 사회갱신에 앞장서는 실천신앙의 모범이었습니다. 복음으로 한국근대화를 이끌어 희망이 되었던 감리교회의 회복을 위해 평신도 사역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국제NGO, 국내 초교파 연합기관에 평신도들을 파송하고 후원하여 연합기관의 리더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평신도연합기관과 소통하며 평신도 사역의 전문화로 사회의 리더, 감리교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5. 감리교회의 조직재편은 시대의 요구입니다. : 변화와 위기에 대응하는 감리교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속도를 가늠할 수 없는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빠른 변화의 속도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개편은 필수입니다.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기업을 비롯한 모든 기관들이 상황에 대응하는 조직개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조직개편은 필수입니다. 우리에게는 내면의 아픔을 극복하지 못한 12년의 세월이 있습니다. 교리와 장정을 재정비하여 변화와 위기에 대응하는 감리교회를 세우고, 혼란의 가능성을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6. 감독회장의 권한을 분산시키겠습니다 : 협의하며 함께 가는 감리교회

감리교회의 위기극복은 바로 신앙회복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영적지도력을 회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감독회장은 교리와 장정에서 밝히고 있듯이 영적지도자이며, 행정수반입니다. 영적 지도력을 회복하여 그 기초 위에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적 지도력이 세워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신뢰받는 감독회장의 지도력을 위해 권한을 분산시키고, 협의하며 함께 가는 감리교회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겠습니다.

7. 지속가능한 미래감리교회를 설계하겠습니다 : 미래교회의 대안인 감리교회

급속한 사회변화는 제도, 정치, 경제, 일자리, 의료, 복지, 고용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통일’은 우리 민족과 한국교회가 외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상생을 원하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따라 소외된 이들의 인권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것도 지속적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장단기발전위원회를 전문화하여 지속가능한 과제와 제도를 연구하고 지원하는 Think-Tank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자랑스런 감리교회의 역사를 복원, 보전하는 사업을 활성화하여 근대화를 통해 민족을 새롭게 한 감리교회의 대사회적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감리교역사회복위원회를 설치하고, 언론대책위원회, 미디어개발위원회 등 우리의 필요와 부족함을 향상시키는 전문가 인적네트워크를 확고히 하여 감리교회복에 힘쓰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역자와 평신도 여러분!

감리교회! 더 이상 분열하면 함께 추락합니다. 이제는 미래를 향해 서로 말할 것을 말하고, 말하되 이해하고 협력하고 하나 된 모습으로 가야합니다. 그래야 수습하고 변화할 수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금 회복의 기반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소통의 중재자와 화합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변화의 토대를 만들 수 있는 감독회장이 되길 기도하며, 여러분을 섬기며 갈라진 ‘틈’을 메우는 다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독교타임즈 kmctimes@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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