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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이유

기사승인 2020.09.09  20: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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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정완 목사(꿈이있는교회)

   
▲ 하정완 목사(꿈이있는교회)

크리스천은, 특히 목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며 순종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요 14:23).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사모하고 그 음성을 좇아 살기를 기뻐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하나님이 그렇게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그 사랑하는 자에게 스스로 드러내시기 때문이다.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 14:21).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 보통 하나님의 음성을 거부하는 삶을 산다. 자기 연민하는 존재로 산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자기 마음대로 운영하고 교회를 사유화한다. 심지어 하나님께 드린 헌금을 목사 마음대로 사용한다. 자신의 목적과 권력을 위해 거리낌 없이 쓴다. 심지어 어떤 이는 그 헌금으로 도박을 일삼고 투기를 행하였다.

교회를 치리하고 도와야 할 교단 본부와 기관 역시 주의해야 한다. 각 교회가 보내는 부담금 역시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이기 때문이다. 매우 주의해야 하고 삯꾼처럼 행동해서는 안된다. 
처음 교회를 개척한 후 셋방 교회를 마칠 기회가 찾아왔다. 예배당으로 사용할 건물을 매입할 상황이 온 것이다. 하지만 청년들이 모이는 우리 교회는 당장 지불할 능력이 없었다. 그때 교단에 융자를 위한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다. 한 푼이라도 아껴서 어려운 교회를 돕고 방법을 제시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전혀 하지 못했다. 

서울의 한 복판에 기막힌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감리회 본부가 지하 2층 똥물이 새는 건물을 빌려 목회하는 교회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깨끗하지 않으면,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불가능하다. 더욱이 내가 원하는 음성만 듣기 원할 뿐 아니라 들리더라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여 듣고 있다면 더 이상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길은 완전히 잃게 될지도 모른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진정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을 보기 원한다면 먼저 작은 음성이라도 순종하고 따르는 시도를 해야 한다. 누구보다 목사들이 먼저 해야 하고 교단의 감독들과 감리사들이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물질에 묶여 있고 부정한 방법으로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며 불법을 행하고도 뻔뻔스럽게 행하고 있다면 영원히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그 같은 일이 반복되고 깊어져 간다면 주님이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강도의 굴혈’이라 말한 것 같은 심판이 임할 것이다. 그런데 점점 그 날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

기독교타임즈 kmctimes@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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