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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시기 언제일까

기사승인 2020.08.27  23: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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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세지는 코로나19 확산에 정부 적용 시기 방식 검토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거세지면서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리 두기 3단계는 국민 일상과 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심각하기 때문에 쉬운 결정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를 검토하는 건 코로나19 확산세를 이 시점에 꺾어내야 한다는 절박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관건은 적용 시기와 방식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7일 “공식적으로 3단계에 준하는 조치들로 갈지, 완전한 3단계로 바로 이어갈지 모든 가능성에 대해서 열어두고 현재 속도 있게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곧바로 ‘완전한 3단계’로 갈지, 아니면 3단계에서 일부 지침을 수정한 ‘완화된 3단계’로 갈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어떤 방식을 택하든 현재 거리 두기 2단계보다는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丁총리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판단할 시점”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대해 "어떻게 할지 판단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감염병 전문가들과 ‘목요대화’ 간담회를 열어 "3단계로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있고 준비가 덜 됐고 충격도 심하니 조금 더 상황을 보자는 국민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난 2주간 사태 안정을 위해 노력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면서 "지난번 대구에서와 같은 혼란이 또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가 결단을 내린다면 적용 범위에 대한 논의가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할 때 지난 19일 수도권에 먼저 적용하고 23일 전국으로 확대했다.

지역마다 차이를 두더라도 시급한 지역부터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김태형 대한감염학회 신종감염병대책위원은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고 집회 등을 하면서 예상보다 가을철 대유행이 빨리 왔다”며 “지역에 따라 차이를 두더라도 거리 두기 3단계 도입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미통당 "거리 두기 3단계 격상해야... 또 소 잃고 외양간 고칠 텐가"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27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더 이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반복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열흘 이상 하루 2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고 오늘은 441명이 나왔다. 무증상 깜깜이 확진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집단감염도 교회와 방문 판매업소를 넘어 여행모임, 동호회, 목욕탕, 식당, 미용실 등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국회와 청와대, 정부청사마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역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거리 두기 3단계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며 "거리 두기 단계 격상은 철저하게 방역의 관점에서 결정돼야 한다.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결단하는 것이 지금 시기 국가의 역할"이라고 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즉각적인 3단계 격상을 경계하기도 했다. 코로나19가 하루아침에 끝날 사태가 아니라면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국민 스스로 방역 체계를 정립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다.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26일 CBS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5막짜리 코로나 오페라의 지루한 3막이 진행 중”이라며 “스스로의 개인 방역을 강화해 시민 참여에 의한 통제구조를 높이는 것이 완벽한 락다운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앞서 25일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장은 “재확산에 다시 락다운 같은 방역조치를 꺼내드는 것은 지속가능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우리는 뉴노멀이라고 하는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삶을 학습 중인데, 이는 우리가 겪는 확산 억제를 반복하며 일상과 방역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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