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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철거하는 중국 관리들

기사승인 2020.08.05  17: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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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7일, 중국 저장성(Zhejiang Province) 원저우(Wenzhou)에서 100명이 넘는 보안 요원이 두 교회의 십자가를 철거했다.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현지 기독교인들은 2014~2015년 동안 중국 내 1700개의 교회 십자가를 철거했던 것과 유사한 2차 대규모 십자가 철거 운동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국 VOM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 새벽 5시 4분, 100명이 넘는 보안 요원이 아오디 기독교 교회(Aodi Christian Church)와 윈창 기독교 교회(Yinchang Christian Church)에 도착했다. 해당 교회 교인들에 따르면, 보안요원들은 크레인을 몰고 와서 교회 자물쇠를 부수고 안으로 들어왔다. 또한 이들은 교회 사유 재산도 파괴했다"며 "현장에 있던 교인들이 보안요원들을 저지하려 했지만, 오히려 구타당했고 그로 인해 여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보안 요원들은 80대 교인 한 명을 난폭하게 밀어냈다"고 전했다.

또 “교인들이 경찰에 신고하려 했지만 경찰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십자가가 철거되는 동안, 교인 몇 사람은 밖에서 기도하며 찬양했다. 한 교인은 “보안 요원들이 십자가를 철거하러 왔을 때 많은 사람이 여전히 집에서 자고 있었다. 노인들이 많이 나와 십자가 철거를 저지하려 애썼지만 힘에 밀렸다. 건장한 청년들을 당해낼 재간이 없었고, 결국 십자가가 철거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교인들은 지방 정부 관리들에게 연락해보았지만 그들은 그 사건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2014년 초에도 십자가를 강제 철거하는 움직임이 저장성에서 일어났다. 중국 당국은 ‘세 개 철거 한 개 개량’, ‘불법건축물 정리’, ‘기독교의 중국화’라는 명목으로 저장성에서 예배당 위에 있는 십자가를 강제 철거했다. 많은 교인이 자발적으로 자신들 교회를 지키려다가 보안 요원들과 도시 관리과 직원들에게 구타 당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숙 폴리 대표는 2015년 7월을 기준으로 저장성에서 1700개 이상의 교회와 십자가가 철거되었고 일부 가톨릭 교회도 철거되었다고 덧붙였다.

저장성 윈저우시에서 교회 두 곳의 십자가를 철거하기 위해 모인 보안 요원들.
저장성 윈저우시에 있는 두 교회의 십자가가 무력으로 철거되었다.

 

기독교타임즈 kmctimes@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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