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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면 유쾌한 행복이 찾아온다

기사승인 2020.07.22  16: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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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노멀 시대를 사는 한국교회에 필요한 것은 ‘회개’, 하정완 목사가 ‘회개’를 통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1347년 흑사병, 165년 안토니우스 역병, 1918년 스페인 독감. 수 억 명을 죽음으로 내몬 지난 전염병보다 더 심각하게 조명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전염병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영역’을 확인시키는 사건이었다. 하지만 그 절망의 시기에 놀랍게도 복음은 확장되었고, 부흥운동이 일어났을 뿐 아니라 ‘교회’는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왜,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은 오늘날 교회는 기피 대상이 되고 위험한 집단으로 여겨지고 있는 걸까.

하정완 목사는 그 이유를 ‘회개’로 꼽았다. 전염병이 유행할 때마다 교회에는 회개운동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 교회는 전염병 역사상 가장 부패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쇼맨쉽’으로라도 해왔던 회개운동마저 사라졌다. ‘회개’가 사라진 교회의 모습을 두고 하정완 목사는 전염병보다 “더 불안하고 위험한 상황”이라며 걱정했다. 그리고 강력히 요청했다. 복음에서 벗어난 싸움을 그만두고 무릎 꿇고 회개해야 한다고. 그리고 진정으로 회개했을 때 비로소 유쾌한 행복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하정완 목사가 올해만 네 번째 책을 출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써야 할 책이 더 많다”고 말하는 하 목사는 진정으로 회개했을 때 죄로부터 자유함을 맛볼 수 있었다며, 전염병 역사 속에서도 교회가 살아남고 부흥할 수 있었던 것은 ‘회개운동’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신간 ‘회개’ 출판 직후였던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하정완 목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유쾌해 보였다. 신간 ‘회개’를 읽어보니 그가 유쾌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대한민국이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유린당하고 무너지는 절망적이었던 1903년, 어디에선가 기도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선교사들의 성경공부 모임이었다. 한국을 방문한 미국 남감리회 화이트 선교사가 원산에서 사역 중이던 캐롤, 노울즈, 하운셀 선교사 등과 함께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라며 시작한 성경공부 모임이었다. 그러던 중 하디 선교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놀라운 것은 하디 선교사가 그 집회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죄를 발견하게 된 일이다. 한국교회 부흥의 단초, ‘회개’의 시작이었다.

그 당시 최고참 선교사가 후배 선교사들과 성도들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하디 선교사의 ‘회개’는 한국교회의 회개를 촉발시켰다. 그리고 1903년 10월 원산감리교회에서 집회를 이어가던 중 놀랍게도 한국 성도들의 집단적인 회개가 일어났다. 회개가 전부였던 부흥회는 성령 충만함을 받은 온 성도들에게 △통회 자복 △용서와 화해 △배상과 보상 △거듭난 삶을 살게 했다. 회개는 하나님과의 막힌 관계를 풀게 했고, 동포들 사이의 담을 허물게 했다. 모든 환난을 이기는 힘이 되었고, 한국을 살아나게 하는 힘이 되었다.

1903년부터 시작된 회개 운동은 1919년 삼일운동을 이끌고 건국과 민주화운동까지 기독교를 그 중심에 있게 했다. “분명히 한국의 독립과 부흥, 회복은 회개로부터 시작됐다. 그런데 오늘이 걱정되는 이유는 우리에게 회개가 없기 때문이다. 여전히 복음에서 벗어난 관심사로 싸우고 허덕이고 있다. 깨닫고 동의하는 크리스천들은 지금 무릎 꿇고 회개함으로 나아가야 한다. 회개가 시작이고 회개가 답이기 때문이다”(책 164쪽).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오순절 예루살렘에서 회개 부흥이 시작된 후 64년 네로 박해, 165년 천연두, 249년 홍역, 1347년 흑사병, 1918년 스페인 독감 당시에도 교회는 회개운동을 벌였다. 교회는 세상과 다른 모습, 다른 가치를 드러낸 것이다. 하나님을 좇아 사는 기독교의 태도는 세상을 감동시켰고, 진심으로 자신을 비워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는 모습은 아름다운 교회 그 자체였다. 당연히 따를 수밖에 없던 ‘부흥’이었다.

“죄 사함을 받은 후 벌어진 ‘유쾌하게 되는 날’은 마음에 이뤄지는 평화 정도가 아니다.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날이다. 회개와 죄 사함을 경험한다는 것은 영의 회복을 의미하고 내면에 평화가 온다는 뜻이며 그로 인해 놀라운 유쾌함과 평안함, 새로움, 자유함이 생기는 것이다. 크리스천의 행복이다”(책 46~47쪽 중).

하정완 목사는 회개해야 할 대죄로 일곱 가지를 꼽았다. 근원적인 죄 ‘교만’, 채워지지 않는 배고픔 ‘탐식’, 불같은 욕망 ‘음욕’, 마음의 붕괴 ‘탐욕’, 마음의 공격 ‘분노’, 우울한 슬픔, 영적 무기력 ‘아케디아’다. 

각 대죄와 관련해서는 성경에서 답을 찾고, 하나님 앞에 침묵기도로 회개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회개와 동시에 거듭난 삶을 살고 회개를 실천하기 위한 결심을 적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책 ‘회개’는 3주 동안 일곱 가지 대죄를 하나님 앞에 낱낱이 고백하고 회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하정완 목사는 죄의 고백에 대해 온전히 하나님께만 할 것을 강조한다. 

매일의 ‘회개 수련’이 되어야 함도 강조했다(눅 9:23). 특히 ‘살아있는 것이 죄’가 되지 않도록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매 순간 약 10초라도 주님을 주시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해야 한다.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 고정해야 한다. 다른 방법은 없다”(책 137쪽 중).

회개가 쉽지 않은 이유는 스스로 회개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기 때문이다. 특히 회개할 죄들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정완 목사는 책 ‘회개’를 통해 우리가 삶 속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죄를 깨닫게 해준다. 3주간 책 ‘회개’와 함께 내 안의 더러운 죄를 지워내 보는 건 어떨까. 164쪽을 다 읽고 나면 감사와 유쾌한 행복으로 가득 찬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책과 함께 수록된 찬양 ‘회개’는 그 벅찬 회개의 감동을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게 만들 것이다.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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