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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는 ‘돌봄’을 실천해야 한다

기사승인 2020.07.15  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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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연회 ‘코로나19 이후 교회’ 긴급세미나
강철희 교수 “교회가 가진 이타성 회복해야 한다”

지난 10일 경기도 안산 꿈의교회에서 마련된 경기연회 긴급세미나에 참석한 연회원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교회의 역할과 관련해 강의를 듣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에서 교회의 바람직한 역할과 기능은 ‘섬김’이다. 교회 안에서의 섬김, 교회와 교회 간의 섬김, 사회와의 관계에서도 섬기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 10일 경기도 안산 꿈의교회에서 마련된 경기연회 긴급세미나에서 강철희 교수(연세대 사회복지학과)는 교회가 안팎으로 ‘섬김’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교회가 안에서 해야 할 일은 △교인 섬기기 △서로 도우며 함께 생존하는 돌봄공동체의 정체성 강화이며, 교회와 교회 간 해야 할 일로는 협력"이라고 말했다. 특히 "△약한 교회 섬기기 △지역교회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 사업 전개 등 기독교 사랑을 기반으로 한 모범적이고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 “사회와의 관계에서는 교단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정부 및 지자체 등과 협력해 섬김을 실현할 수 있는 돌봄사업을 펼쳐야 한다. 사회와 교회(교단) 간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진다면 집합적 임팩트가 창출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강철희 교수는 교회가 가진 이타성을 회복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교회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돌봄을 실천했던 교회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고 했다.

특히 강 교수는 교회가 ‘일치’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교회가 가진 이타성을 회복하고 강화하면서 교회가 성도, 지역 교회,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교회가 이타성을 회복하고 섬김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심리 변화 때문이다.

강철희 교수는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위기가 초래하면서 모든 사회구성원들은 신체 접촉과 사회적 접촉이 차단됐다. 차단으로 인해 사회구성원들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면서 사회적 침체가 심화됐다. 그런데 이 문제는 사회 취약 계층에서 집중되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교회의 섬김이 교회 안팎으로 절실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 맥킨지앤컴퍼니의 지난 상반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첫 달 동안 많은 사람들은 외로움을 느끼고(20~30% 증가), 정서적 고통은 3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 교수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취약 계층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이 증가됐고, 결과적으로 사회적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교회가 ‘섬김’을 실천해야 할 이유”라고 말했다.

 

사회가 교회에 요구하는 ‘방역 수칙 준수’

강철희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에서 사회가 교회에 요구하는 것은 ‘방역 수칙 준수’라고 거듭 강조했다. 교회 또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사회는 교회가 코로나19 N차 파동의 근원지가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모임과 예배에서의 ‘방역 수칙 준수’를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이유”라며 “예방적 차원에서 교회는 일반 사회 규범과 규칙을 준수하면서 코로나19 문제에 함께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교회의 역사를 되돌아 보면서 교회는 ‘돌봄과 협력을 실천하는 모범적 신앙공동체’로서 교회 내 돌봄이 필요한 구성원들과 주변을 돌아보며 취약한 교회와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기독교는 이방인에게도 사랑을 실천하는 유일무이한 종교였다. 역사적으로 교회와 신앙인은 자선의 선도자였고 모범 기능을 해왔다.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선제적 돌봄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었다”며 “생존의 기로에 서있는 취약 계층을 위한 협력과 노력은 교회의 회복된 상징을 자리매김하는 데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교수는 교회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두고 △교회 안 △교회 간, 다른 교회와 함께 △사회 속에서 섬김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회는 지난 역사를 되새기며 이타적 행동의 모범적 신앙공동체로서의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시키고 강화해야 한다. 세상에서 예수님의 말씀이 진실 되도록 실천하고, 신앙의 힘과 신앙공동체의 힘을 실현함으로써 사랑과 섬김의 모범적 선도자로서 교회의 위상을 다시금 정립해야 한다”고 했다.

강철희 교수 강의안 갈무리.
강철희 교수 강의안 갈무리.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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