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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구OUT 공대위, '면직·출교' 촉구

기사승인 2020.06.06  01: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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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물결, 바선협 등 11개 단체
지난 5일 기자회견

전준구아웃공동대책위원회는 MBC가 지난 5월 12일 방영한 PD수첩 ‘목사님, 진실을 묻습니다’ 보도와 관련, 기자회견과 전준구 목사 면직·출교 운동에 나섰다.

지난 5일 전준구아웃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감리회 본부 16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준구 목사에 대한 고발장과 청원서를 서울남연회 등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과보고에 나선 공대위 공동총무 최소영 목사(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총무)는 “PD수첩 방송 후 서울남연회와 감리회 본부는 아무런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 2일 총회 성직윤리위원회와 지방회 교역자특별조사처리위원회에 각각 청원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바른선거협의회 총무 정영구 목사(공대위 정책팀, 하나교회)는 “성 문제에 관련해서는 시효가 지났다 하더라도 목사 자격에 관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기 때문에 청원을 넣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공동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전 목사에게 교회·선교원 재정 서류 및 컴퓨터 절취, 퇴직연금 횡령, 감독 선거 출마와 관련한 공금 유용, 목회 활동비 공금 유용, 해외 선교비 유용, 선교원 원장 급여 명목 횡령, 도서 구입비 횡령, 법인 카드 공금유용 및 횡령 등의 혐의가 있다며, 서울남연회 심사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도 밝혔다.

앞서 공대위는 지난 2일 공동위원장 안성민 목사(서울남 여교역자회 회장)와 임재학 목사(서울남연회, 고소고발인 대표)는 서울남연회에 전준구 목사의 횡령 및 배임 등 교회 재정 문제와 관련해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대위는 이날 성명서에서 △감리회 본부와 서울남연회 책임자는 피해 생존자들과 감리회 모든 구성원, 국민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라 △감리회와 서울남연회 책임자는 전준구 목사를 즉각 면직·출교하고, 성폭력 범죄자를 옹호한 목사들과 장로들 또한 조사하여 치리하라 △교회 성폭력 근절을 위해 목회자 성 윤리 규정을 발표하고 성폭력특별법을 제정하라 △공의로운 심사와 재판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근본적인 자정 시스템을 마련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감독회장과 감독 후보의 성범죄에 대해 면밀히 검증하고 책임지라는 내용 등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시작기도를 하고 있는 백현빈 총무(청년회전국연합회)
경과보고 하는 최소영 목사(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총무)
경과보고 하는 최소영 목사(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총무)
발언에 나서고 있는 백삼현 장로(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발언하고 있는 임재학 목사(고소고발인 대표)
공동위원장으로 발언하고 있는 이경덕 목사(새물결 상임대표)
성명서 낭독 중인 안성민 공동위원장(서울남연회여교역자회 회장)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 정영구 목사(바른선거협의회 총무)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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