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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종합]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충북연회 성료

기사승인 2020.05.15  23: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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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충북연회 지난 12~13일 이틀간 개최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 된 충북연회’ 표어를 건 제22회 충북연회가 지난 12일 충주제일교회에서 이틀간 열렸다.

제22회 충북연회(조기형 감독)는 지난 12일 오후 2시 40분 충북 충주시 충주제일교회(공병문 목사)에서 전 연회원 918명 중 913명 등록, 56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

충주제일교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집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연회를 준비했다. 출입구를 한 곳으로 통일해 지방별 발열 확인과 마스크 의무화 등을 준수했다. 공동식사 시간대를 피해 회의를 진행했으며, 정회 후에는 사람이 지나간 모든 곳에 소독약을 뿌리며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목회자·평신도 선거권자 선출

충북연회는 이날 코로나19로 전 연회가 축소되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첫 날 주요한 사무처리를 마무리했다.

첫 회무처리에서 한연기 장로(충주동지방 중원교회)가 “선거권자 선출은 각 국 지방 감리사가 정리해 서기부에 제출하고, 본부 각 국 위원 및 총회 대표는 감독에게 전권위원을 자벽해 선출 후 서기부에 보고하는 것”으로 동의안을 발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진행됐다. 본부 각 국 위원 및 이사 선출을 위한 전권위원으로 조형기 감독은 황건구, 남궁성기, 조두성 목사와 안영호, 심재영, 조성룡 장로를 선임, 전권위원은 선출 후 서기부에 명단을 제출하기로 했다.

건의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연회에 상정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WCC 탈퇴안이 상정됐지만, 표결에 앞서 재적 과반수를 넘지 못해 부결됐다. 해당 안건은 교회협과 WCC가 동성애 옹호 및 포괄적차별금지법을 지지한다는 등의 이유로 감리회가 탈퇴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평신도 단체장 인준은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청장년연합회장에 허균행 권사, 청년연합회장에 장이레 청년이 취임하게 됐다.

 

선거 앞두고 지방경계법 출몰
몇몇 지방의 지방경계법 위반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첫날 회무처리에서 권귀선 목사(청주남지방 청주제일교회)는 “일부 지방에서 경계법을 위반한 회원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에 대해 어떻게 행정처리 할 것인지” 질문했고, 신상균 목사(제천서지방 백운교회) 또한 “‘교리와 장정’에 따라 행정단위로 지방을 구성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지방에 대해 연회 측에서 ‘교리와 장정’을 기반으로 원칙을 정해 진행해주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충북연회 이재훈 총무는 “내년 지방회에서 정리할 사안이기 때문에 올해는 현 지방 구성원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감리사 회의에서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조기형 감독은 “각 지방별 지방경계조정위를 통해 조율 후 내년 지방회에서 정리하면 된다. 또한 차기 감독에게 해당 사항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독회의, 실행위 등에서도 ‘교리와 장정’ 상의 지방경계법 행정구역이 모호한 점에 대해 정리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해당 답변이 지방회가 닫힌 후 왔다. 하지만 지방별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충북연회에서 지방경계법과 관련해 논의되고 있는 곳은 제천지역, 충주지역, 청주지역이다. 특히 최근 충북 청주시 행정구역 중 몇몇 지역구가 신설되거나 폐지되는 등 주소지가 여러 차례 변경됨에 따라 감리회 지방경계에도 변동이 생겼다.

충북연회는 지방경계에 위반이 될 수 있는 지역을 꼼꼼히 살핀 후 지역별 지방경계조정준비위를 설치, 내년 지방회에서 논의 후 내년 연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교역자특별조사처리위원회의 행정처리와 관련해 제천명지병원에 파송된 두 목회자들에 대해 ‘교리와 장정’에 따른 파송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이 문제에 대해 한연기 장로가 “감독 직권으로 바로잡아야 할 행정”이라고 제안하자 만장일치로 결의됐다. 조기형 감독은 “반드시 바로 잡아 제대로 된 행정처리가 되도록 하겠다. 두 목회자에 대한 자격 및 파송 관련 행정미비 사항은 ‘교리와 장정’에 의거해 자격심사위원회에 넘겨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은 김도원 목사(단양남지방 천동교회)의 회원권은 미납금을 기일 내 납부하면 복권하기로 했다. 김 목사의 경우 지방 내 갈등으로 그동안 부담금 보이콧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같은 지방에서 시무하던 조기형 감독이 적극 나서 김도원 목사의 회원권 회복을 위해 화해를 도왔고, 이번 연회에서 전 연회원 일동 박수로 복권을 동의했다.

이외에도 충북연회는 △교역자 품행 통과 △준회원 허입식 △각 단체 보고를 인사로 대체 △분과위 보고는 상임위 사업 안건 수정 보완해 서기부에 제출 △각 종 시상 및 장학금 전달 등을 첫 날 연회에서 마무리하고 오후 6시 55분 정회했다.

 

은퇴자 3명, 목사안수자 16명
평신도 선교사 부부 함께 안수

제22회 충북연회는 16명의 목사를 배출했다. 이날 목사안수예식은 조기형 감독의 집례와 문성대, 안병수, 김은성 전 감독이 보좌를 맡았다. 목사안수예식 후에는 곧바로 정회원 허입식도 진행됐다.

목사안수자 중에는 부부 선교사도 있었다. 청주북지방 평강교회에서 파송 받은 허일성, 장혜지 선교사다.

조기형 감독은 “유래 없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연회 일정이 늦춰졌지만, 개최할 수 있음에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함께 하나 되어 협력하고, 격려와 위로하며 극복해주는 모든 연회원에게 감사를 전한다. 특히 비전교회의 어려움에 동참하고 격려와 후원금을 전달해 준 지방, 교회, 성도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충북연회는 어려움 가운데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모두 한마음으로 더욱 부흥하는 충북연회와 감리회를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모든 회의 및 예배를 마친 제22회 충북연회는 조기형 감독의 오후 12시 30분 폐회 선언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연회실행부위원회가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에 소집, 제22회 충북연회에서 위임된 안건 처리와 △코로나19 긴급 재난 경상비 추경 △연회 예산 목간이동 등을 다뤘다.

 

 

각종 명단

별세·은퇴 교역자
별세교역자

△이정순 목사 △박선주 목사(청주서지방 청주벧엘교회)

은퇴자
정년은퇴
△김경태 목사(청주남지방 온누리교회) △김성수 목사(제천서지방 명암교회)

자원은퇴
△김만기 목사(단양남지방 상진은혜교회)

 

목사안수자
△주영복 목사(괴산지방 증평광복교회) △구용모 목사(제천동지방 희망의교회) △서동욱 목사(제천서지방 중앙교회) △김종훈 목사(진천지방 행복한교회) △김홍래 목사(청주남지방 창대교회) △이태은 목사(청주남지방 열린교회) △백명철 목사(청주남지방 가덕제일교회) △박성훈 목사(청주남지방 드림교회), △홍지훈 목사(청주남지방 더함께교회), △김완수 목사(청주남지방 드림교회) △허일성 목사(청주북지방 평강교회) △장혜지 목사(청주북지방 평강교회) △이원호 목사(청주서지방 호산나교회) △이기성 목사(청주서지방 서청주교회) △이광구 목사(충주동지방 충주교회) △정현수 목사(충주동지방 우림교회)

 

성역 30주년
△서영석 목사(단양남지방 단양교회) △현상기 목사(영동지방지방 봉림교회) △이재훈 목사(제천동지방 제천제일교회) △목철수 목사(제천서지방 목양교회) △김영선 목사(진천지방 구산교회) △백영선 목사(진천지방 삼덕교회) △홍윤표 목사(청주남지방 새롬교회) △맹정렬 목사(청주남지방 새롬교회) △봉장근 목사(청주북지방 성민교회)

 

공로패
△부흥단장 김영선 목사 △청장년선교회장 김대성 권사

 

교회학교 근속 교사 표창(20년 근속 교사)
△노은숙 집사(충주동지방 충북제일교회) △반창희 집사(진천지방 덕산제일교회) △이용재 권사(제천동지방 동산교회) △오춘자 권사(제천동지방 동부교회) △백인숙 권사(제천동지방 동부교회) △임옥인 권사(제천동지방 송학교회) △이미경 집사(제천동지방 제일교회) △김명호 장로(제천동지방 제일교회) △김연순 권사(제천동지방 제일교회) △지은영 집사(제천동지방 제일교회)

 

어린이 전도상
△신현재(제천서지방 백운교회) △백근우(제천서지방 봉양교회) △임예림(제천서지방 안디옥교회) △장하은(진천지방 덕산제일교회) △신예나(진천지방 덕산제일교회) △심예영(진천지방 덕산제일교회) △허예준(제천동지방 제일교회) △김태림(제천동지방 동산교회) △김창대(제천동지방 동부교회) △배서연(제천동지방 동부교회) △홍하임(청주서지방 사랑하는교회) △한예지(청주서지방 사랑하는교회) △이성현(청주서지방 사랑하는교회)

 

충주동지방 표창
△충만교회 △평화교회 △우림교회 △한일교회 △영일교회

충주=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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