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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종합] '한국교회 다시 세우기 운동' 추진

기사승인 2020.05.13  12: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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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 제22회 정기연회…훈훈한 미담 릴레이
“더불어 함께, 복음의 숲 이루자” 다짐
김규세 감독, 모든 지방에 금일봉 전달 후 폐회

충청연회(김규세 감독)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기간 동안 교회와 목회자들의 대응 그리고 성도와 우리 사회의 반응, 향후 한국교회의 대응방안 등을 종합한 전략세미나의 순차적 개최와 함께 한국교회 다시 세우는 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사진=충청연회 제공]

 

‘한국교회 다시세우기 운동’ 선언
현장과 공유·소통, 정책 연결 다짐

충청연회 김규세 감독은 지난 12일, 천안 하늘중앙교회(유영완 목사)에서 열린 제22회 정기연회 현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감독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를 통해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신앙 사이에 선 교회라는 주제를 비롯해 △감염병의 집단 감염 사태를 야기한 이단·사이비와 동일시 되는 한국교회의 공교회성 문제 △136년 감리회 역사와 예배 중단 사태에 대한 신앙적·신학적 고민 △일방적 예배(집회) 중단을 권고한 정부와 언론보도 문제 △성도 없는 예배를 과연 정당한 예배로 볼 것인가의 문제 △4.15 총선을 통해 본 목회자·교회의 정치의 세력화 문제 △다음세대를 향한 전략적 접근과 대안 모색 등 코로나 19 감염병 사태 기간 성도들의 교회와 예배에 대한 인식과 사고 등을 고민하며 한국교회의 회복은 ‘예배(집회) 회복’으로 시작 되어야 함을 확신하게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감독은 또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이후 달라진 시대변화에 따른 새로운 목회의 답안과 전략 등을 제시해줘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지역 선교를 위해서는 현실 분석과 전략 구축 등의 과정에서 교회의 규모와 지역의 특수성 등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회는 현재 미자립 대책 및 교회실태위원회가 비전교회 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어 전략세미나 현장에서는 이와 관련한 평가와 추가적인 대응 및 개선 방향 등도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연회는 5월 중 준비과정을 거쳐 6월 중 전략세미나를 개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충청연회 제공]

 

전체 1423명 회원 중 82% 참석
장정에 따라 회원권 철저 부여

지난 12일, 충청연회는 전체 1423명 회원 중 1163명이 출석한 가운데 제22회 정기연회 개회를 선언했다.

개회에 앞서 연회는 교리와 장정에 따라 지난해 말(2019년 12월 31일)까지 각종 부담금 납부를 완료하지 않은 75개 교회에 소속된 이들의 회원권을 부여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철저한 회원권 확인 절차가 자칫 경제적으로 취약한 비전교회 목회자들의 회원권 제한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할 수 있지만, 연회는 비전교회에 마스크·소독제 및 긴급생활비 등을 꾸준히 지원해왔고 남몰래 지원에 나선 한 교회의 선행이 더해져 모범 사례로 제시됐다.

기지시교회(김대희 목사)가 연회 내 95개 비전교회의 연회부담금 약 4000만 원을 남몰래 납부한 뒤 영수증과 상품권을 함께 발송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기지시교회는 매년 비전교회에 승합차와 자동차세 등을 지원해 오는 등 지역사회뿐 아니라 비전교회 목회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개회 직후 이어진 제34회 감독·감독회장 선거권자 선출은 회원들의 현장 재석을 확인한 뒤 지방별로 모여 선거권자 명단을 작성한 뒤 서기석에 제출하는 것으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총대 및 본부 각국 위원·이사 선출은 감독에게 전권을 위임했고, 김규세 감독은 학연과 지역별 균형을 맞춘 선출이 되도록 별도의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처리하기로 했다.

회무일정 중 연회는 △연회 소속기관 보고 △특별위원회 활동보고 △연회 인준기관 및 사회복지기관 보고 △해외선교사·기독교계통학교 교목·군목 보고 △평신도단체 보고 및 신임 회장 인준 △과정고시·자격심사위원회 보고 등의 안건을 논의했고, 연회는 축약된 정기연회 일정 중 회무시간에 처리하지 못한 안건의 처리를 감독과 실행부위원회에 위임했다.

 

[사진=충청연회 제공]
[사진=충청연회 제공]

 

목회자 6명 별세, 정년퇴직 5명, 자원은퇴 9명, 안수 13명
故 이재복 목사 동료들, 미망인과 어린 자녀에 900만원 성금 전달

충청연회 22회 정기연회 현장에서는 김규세 감독의 집례로 일평생 지역선교와 목양에 힘써오던 중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故 김봉환 목사, 故 성창제 목사, 故 양만춘 목사, 故 천진성 목사, 故 박경석 목사, 故 이재복 목사에 대한 추모식이 열렸다. 특히 현장에서는 지난달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이재복 목사의 동료 목회자들이 9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미망인과 어린 자녀들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장면도 이어졌다.

김태규 감리사의 집례로 열린 은퇴교역자 찬하식에서는 변종연·김주련·봉명종·노찬호·김계현 목사가 모든 목회사역을 마치고 정년 은퇴했고, 한명석·박준영·김영호·김영길·류수정·유영은·이강헌·허선행·김영철 목사가 자원 은퇴했다. 김재명 목사는 공상은퇴 했다.

선배들의 빈자리는 총 13명의 준회원이 목사 안수를 받고 정회원에 허입하며 새롭게 자리를 메웠다.

김규세 감독은 13일, 이틀간의 회무를 마친 뒤 열린 폐회예배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기간 중 참석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 뒤 23개 지방(감리사)에 금일봉을 전당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사진=충청연회 제공]
[사진=충청연회 제공]
[사진=충청연회 제공]
[사진=충청연회 제공]
[사진=충청연회 제공]
[사진=충청연회 제공]
[사진=충청연회 제공]
[사진=충청연회 제공]
[사진=충청연회 제공]
[사진=충청연회 제공]
[사진=충청연회 제공]
[사진=충청연회 제공]
[사진=충청연회 제공]
[사진=충청연회 제공]
[사진=충청연회 제공]
[사진=충청연회 제공]

 

별세교역자
△김봉환 목사(온양동지방 모산교회) △성창제 목사(예산서지방 고봉중앙교회) △양만춘 목사(당진서지방 영산교회) △천진성 목사(온양동지방 서이교회) △박경석 목사(당진서지방 시온교회) △이재복 목사(천안남지방 하늘사랑교회)
 
은퇴자
정년은퇴
△변종연 목사(당진서지방 옥현교회) △김주련 목사(서산동지방 해미제일교회) △봉명종 목사(서산동지방 서산중앙교회) △노찬호 목사(아산지방 신천교회) △김계현 목사(서산지방 환성교회)

자원은퇴
△한명석 목사(서산지방 영전교회) △박준영 목사(아산지방 신선교회) △김영호 목사(서산동지방 해미읍성교회) △김영길 목사(당진동지방 신흥교회) △류수정 목사(예산서지방 등대교회) △유영은 목사(홍성지방 성호교회) △이강헌 목사(춘안중앙지방 천안외국인교회) △허선행 목사(예산지방 금오교회) △김영철 목사(당진지방 당진방주교회)

공상은퇴
△김재명 목사(천안동지방 신광교회)

 

목사안수자
△강장식(예산서지방 삽교교회) △김의숙(천안북지방 예수자랑사모교회) △김태형(천안서남지방 주음성교회) △박준환(천안서지방 천안대성교회) △엄태산(천안서남지방 하늘안교회) △유명숙(천안서지방 새사람교회) △윤충만(서산지방 서산제일교회) △이동광(온양서지방 시전교회) △이훈(서산지방 서산교회) △장두민(대천서지방 육도교회) △최호창(천안중앙지방 양운교회) △표성진(온양동지방 하나교회) △함경향(천안서지방 천안늘사랑교회)

 

성역 30주년
△유양선 목사(천안동지방 천안은파교회) △허행락 목사(청안북지방 동산교회) △최인혁 목사(아산지방 신화교회) △이종만 목사(아산지방 봉재교회) △박준영 목사(아산지방 신성교회) △박성식 목사(온양서지방 해비타트교회) △박용선 목사(당진지방 유곡교회) △김옥규 목사(당진지방 대덕교회) △최경운 목사(당진동지방 남산제일교회) △이병문 목사(당진서지방 삼화제일교회) △장지혁 목사(서산지방 음암교회) △이강영 목사(서산지방 은혜교회) △이병택 목사(서산동지방 고북교회) △조이제 목사(서산동지방 한샘교회) △김종덕 목사(태안지방 은혜교회) △장명석 목사(예산서지방 원포교회) △반은섭 목사(예산서지방 고봉중앙교회) △지창덕 목사(예산서지방 고덕교회) △유요열 목사(홍성지방 새홍성교회) △정창석 목사(홍성지방 상황교회) △김승현 목사(홍성지방 청학교회)

 

모범상
△정종배 장로(천안지방 병천제일교회)


전도상
△김연희 권사(태안지방 상옥교회) △최봉석 장로(예산지방 예산중앙교회) △이기형 장로(예산서지방 고덕교회) △이지혜 사모(대천남지방 장항교회) △집사(대천남지방 서천제일교회)


신앙명문가상
△정해곤 장로(온양서지방 선장교회)

 

감독표창
△강환복 목사(서산지방 동부교회) △정준환 목사(서산지방 벧엘교회) △최문기 목사(온양동지방 온천중앙교회) △박웅열 장로(온양서지방 화천교회)

천안=신동명 기자 journalist.shin@gmail.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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