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setNet1_2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화산 폭발에도 강행한 필리핀 단기선교, 가슴 벅찬 감사로 돌아왔다

기사승인 2020.02.07  18:04:41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default_news_ad2

- 홍일기 목사(괴산중앙교회)

 

괴산중앙교회 필리핀 단기선교는 교회가 진행한 4번째 단기선교다. 1차는 동남아 싱가폴 중심 주변국을 다녀오고 2차는 중국을 다녀왔으며, 3차는 멕시코를, 이번 4차는 필리핀 뚜나마 지역 선교를 다녀왔다.

선교지와 선교사님이 일찍 정해졌고 작년 봄부터 하나씩 준비해서 올 초 드디어 주일학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30명이 필리핀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선교를 잘 감당하기 위해 감리회 본부 선교국에서 준비한 단기선교세미나도 참석했다. 세미나를 통해 철저한 준비를 했고 진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

먼저 처음 준비부터 기도하면서 준비했고 준비하는 분들의 정성과 수고가 얼마나 컸는지 모른다. 작년 여름 선교후원금 모금 바자회를 열었다. 1차 바자회에는 목사, 전도사, 그리고 청년들이 땡볕에서 땀 흘리며 뜯어온 쑥으로 쑥가래떡을 만들었다. 한 권사님이 후원해 준 오디 쨈과 솜씨 좋은 권사님들이 만든 반찬, 중·고·청년부 아이들이 시원한 음료를 만들어 판매해 선교 후원금을 모금했다. 성도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또한 주일학교 아이들과 중·고·청년부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해 몇 달 동안 열심히 연습했다. 준비 기도회도 해오다가 성탄절을 보내며 2주간 집중기도회를 했다.

드디어 1월 12일 출발하는 날, 단기선교 파송예배를 드리고, 선서까지 하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필리핀 화산 폭발로 인해 비행기가 지연됐다. 공항에서 1박 2일까지 보냈지만 결국 결항됐다. 2월로 일정을 다시 잡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이들이 너무 아쉬워했다. 하지만 곧바로 일정이 잡혀서 2월 15일 아침, 비행기를 타고 필리핀으로 날아갔다.

일주일 일정으로 예정됐던 단기선교가 3박 4일로 줄어들어서 바쁘고 힘든 일정을 보내게 됐다. 도착하자마자 뚜마나교회에서 환영식을 해주었고 곧바로 현장 전도사역을 했다. 훈련된 사역자들과 팀원 2명이 조를 이루어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전도했다. 외국인들이 복음 전하니 현지인들이 관심을 갖고 많이 모였다. 보람 있게 전도했다.

저녁 수요예배는 뚜마나교회 창립 17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했다. 홍 일기 목사가 강사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의 제목을 집회를 했다. 500명 정도 모인 예배였다. 예배 후에는 쌀 1kg씩 선물했다.

둘째 날 목요일은 심방사역으로 어려운 가족들을 찿아가 위로하고 축복하는 사역이었다. 삶의 환경이 너무나 열악해서 선교팀들이 많이 울었다. 그러나 외국인들이 방문해주었다는 것이 그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오후에는 필리핀 문화를 깨닫기 위해 미션이 담긴 문화체험사역을 했고, 깨달은 것을 선교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보자고 했다.

셋째 날 홍일기 목사는 뚜마나교회 지도자들 60명에게 믿음과 헌신에 대한 세미나를 인도했다. 괴산중앙교회 선교팀은 선교에 대한 비전과 신앙인의 기본 삶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후 홈스테이 일정으로 바쁘게 이어졌다. 2명이 한 조가 되어 현지인 집에 가서 1박 2일을 했다. 같이 시장을 보고 같이 음식을 해 먹었다. 각자 준비한 선물도 나누고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영어 회화를 잘 준비 해야겠다는 것을 모두가 깨닫게 되었다. 다음 세대들을 위한 영어공부의 절실함을 갖게 해주어서 감사하다.

마지막 날은 애찬식을 했다. 선교지를 떠나 다시 우리나라로 와야 하기에 필리핀 땅에 비전도 심고 이정주 선교사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함께한 애찬식이다. 물질의 나눔으로 선교비와 학생들이 힘써 준비한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리고 사역자를 위해 고급 볼펜도 준비하고 선교사 가정을 위해 한국식 반찬도 전달했다. 영적인 나눔으로는 중보기도, 합심기도, 선교사와 뚜마나 지역선교, 필리핀을 위해 기도했다.

화산 폭발 여파로 비행기표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멋지게 선교를 하고 왔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이번 선교를 통해 느낀 많은 것들이 우리 다음세대들에게 끝까지 영향을 주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세계를 위해 복음을 전하는 일군들로 세워지기를 바란다. 선교 사역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기독교타임즈 kmctimes@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일반기사

문화

1 2 3 4
item53

교육

1 2 3 4
item54

미션

1 2 3 4
item55

오피니언

More Section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