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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한기총 행정보류 해제

기사승인 2020.01.24  14: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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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교연·한교총 등 연합기관 대통합 전제”
오는 3월 임시 실행위원회 통과 후 효력 발생

기독교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 이하 기하성)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긴급임원회를 열어 한기총에 대한 행정보류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하성 긴급임원회의의 이번 결정은 교단 헌법에 따라 실행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해야만 효력이 발생한다. 따라서 기하성 총회는 이날 긴급 임원회의 결정에 따라 4월 정기 실행위원회 이전이라도 3월 중에 임시 실행위원회를 열어 한기총 행정보류 해제 문제를 우선적으이날 기하성 긴급임원회는 한기총이 요청한 복귀문제를 놓고 찬반 토론을 벌여 한기총이 먼저 사분오열되어 있는 한국교회의 연합기관을 하나로 통합할 의지를 보이고 한교총과 한교연과의 대통합에 적극 나선다면 국민 대화합 차원에서 행정보류를 해제하는 것이 맞는다고 뜻을 모았다. 사실상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등과의 대통합을 전제로 내린 결정으로 분석된다.

기하성 총회는 “그동안 우리 총회는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대통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4년 한기총 가입도 그 목표를 위해 했으나 이후 한기총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행정보류를 한 바 있다”며 “이제 한국교회가 먼저 연합기관의 대통합으로 하나가 되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이념과 진영대결로 분열되어있는 국민을 하나로 묶어 내는 대통합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하성은 한기총의 금권선거 논란 등으로 한교연이 구성될 당시 연합기관 통합을 명분으로 2014년 경 한기총에 회원교단 가입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전임 대표회장이 당시 이영훈 대표회장을 상대로 한 직무정지가처분을 제기하는 등 고소 고발 사태로 이어지자 행정보류를 결정하고 하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신동명 기자 journalist.shin@gmail.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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