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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論으로 正道를 걸어 定論에 이르게

기사승인 2020.01.11  16: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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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3호 사설

“사실(fact)은 모래 위에 세워진 모든 거짓을 무너뜨린다”라는 모토는 모든 저널리스트가 추구하는 좌우명이다. 본지 임직원 또한 기독교타임즈를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공정하고 자랑스러운 정론지가 되게 하고자 항상 ‘교리와 장정’ 그리고 사시(社是, 사랑, 일치, 선교)가 지향하는 정도를 뚜벅뚜벅 걸어오며 이르렀다. 감리회의 건강하고 성숙한 정론(고정된 논지(論旨))을 도출하기 위해 본지 창간 초기의 유치기를 거쳐서 그간의 기복과 굴곡을 통해 쌓여진 공과를 자양과 거울로 삼아 분발할 것을 다짐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세 하강 국면에 겹쳐서 지난 20여 년에 걸친 감독회장·감독 선거를 둘러싼 이전투구식 난타전이 급기야 전명구 목사에 의한 안면몰수식 소위 ‘감독회장 복귀 시도 소동’이 터져서 감리회의 격노와 질타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이 엄중한 시기에 본지에 대한 실태 조사와 지원강화책을 도모하게 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어떻게 지원책을 세울 것인가. 본지 제1049호(2019년 12월 7일 자) 8면에 발행인·사장 명의의 “기독교타임즈는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전면광고에는 본지가 당면하고 있는 고뇌에 찬 현실·문제점·해결책이 명쾌하게 요약돼 있다. “기독교타임즈는 감리교회의 소식을 전하는, 감리교회가 만드는 신문입니다”라고 전제하고, “기독교타임즈가 문서선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동역자가 되어 주십시오. 후원금은 선교사, 원로목사, 농어촌 미자립교회, 60만 군 장병 등 감리교회의 소식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무료로 신문을 보내는 데 사용됩니다. 목사님과 교회의 도움으로 기독교타임즈의 문서선교가 확장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읍소하고 있다. 

스스로 한국의 장자 교단이라고 자처할뿐더러 한국 최초로 ‘독립신문’을 발행한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감리회가 이 정도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위대한 선대님들 앞에서 자괴감을 어찌 면할 수 있겠는가. 속히 교단 차원의 대책위원회를 조직·발족시키고 과감하고 실질적인 ‘기독교타임즈’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 어찌 감리회가 신문 없이 감리회의 부흥을 논할 수 있으며 어떻게 흩어지고 쇠락한 웨슬리안의 분발을 일깨울 수 있겠는가. 촌음을 아껴서 ‘기독교타임즈 분발 촉구 지원 프로그램’을 생산해낼 것을 간곡히 호소·청원한다.

‘기독교타임즈 분발 촉구 지원프로그램’에는 독자의 눈높이에 부합되며 사랑받고 애독될뿐더러 보급에도 적극적인 참여·지원자가 되게 하는, 그래서 수준 높은 ‘좋은 신문, 사랑받는 기독교타임즈’로 재탄생 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기독교타임즈’는 어떤 언론매체가 되어야 하며, 우리 임직원이 보여줘야 할 언론인상(言論人像)은 어떠해야 하겠는가. 마틴 배런 미국 워싱턴포스트 편집국장은 언론을 ‘목격자(eyewitness)’라고 했다. 신문기자가 소말리아 내전, 르완다 학살, 걸프전을 현장 취재하는 이유가 사실을 목격하기 위해서다. 사실을 목격함으로써 비로소 진실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그토록 소중한 사실과 진실이 현재 소셜미디어에 의한 가짜뉴스 범람으로 인해 ‘거대한 도전’을 받고 있다. 거짓은 얼굴을 가린 비겁자의 전유물이 되어서 대통령, 정치인, 정부까지 퍼뜨리고 있어 매우 심각하다. 만일, 우리 기독교타임즈가 ‘취재와 편집’에 있어 윗사람의 눈치나 보고, 무언의 간섭과 제재로 인해 사실과 진실이 왜곡되고 은닉된다면 무엇이 다를 바 있겠는가. 사실과 진실수호에 완벽을 기하는 일이 곧 규칙쟁이 메도디스트를 지향하는 길임을 확신한다. 이 길에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미래가 실려 있다고 아니할 수 없다.

기독교타임즈 kmctimes@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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