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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특재 “내달 1일 출교 여부 판결”

기사승인 2019.10.22  15: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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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위 ‘불기소’ 불구, 총회재판서 ‘출교’ 결정”
총특재 18일 첫 심리 고법 판결 등 고려한 듯

총회특별재판위원회(최승호 위원장)가 내달 1일 이해연(이성현)·김재식 목사 출교건에 대한 판결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총특재는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감리회 본부 16층에서 비공개로 열린 첫 심리에서 이같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총특재의 이 같은 결정은 이해연 목사가 청구한 전명구 감독회장 당선무효 확인 소송의 판결이 25일 서울고법에서 예정돼 있고, 김재식 목사가 청구한 제32회 총회 감독회장선거 무효확인 소송 역시 서울고법이 31일 판결을 예고한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평구 목사가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한 감독회장 직무대행 직무정지 가처분도 재판부가 이달 중 결정을 예고한 상황이어서 법원의 판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해연 목사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심사위가 기소한 바 없음에도 총회 재판을 열어 출교 결정을 내린 것에 불복해 총특재에 상고한 것”이라며 “(당선무효)소송 원고라는 이유로 악감정에 사로잡혀 보복에만 열을 올리고 있고, 재판과정은 교권에 휘둘려 절차도 무시된 채 진행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고 했다.

이해연·김재식 목사에 대한 출교 논란은 2017년도 10월 열린 32회 총회 입법의회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논란 끝에 “교회법을 거치지 않고 사회법에 소송을 제기한 자가 패소 시 출교에 처한다”는 법안이 통과됐고, 실제로 지난해 10월 교회법을 거치지 않고 사회법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 ‘출교’의 범과에 해당된다며 중부연회 최영규 장로가 전명구 감독회장에게 두 목사에 대한 고발청원서를 제출했다. 

전명구 목사는 감독회장 선거무효소송과 직무정지 가처분 원고(채권자)였던 성모 목사의 청구취하로 법원이 가처분 효력 중단을 결정하면서 감독회장 직에 복귀하자마자 해당 안건을 심사위에 회부했다. 고발청원의 처리가 감독회장의 상무라고 주장할 수 있지만 전 목사는 자신과 관련한 고발 청원 건은 접수나 처리 과정 안내 등에 대한 일체의 행정처분 없이 2년 가까이 처리를 미루고 있기 때문에 행정 원칙에 대한 또다른 논란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고발을 접수한 심사위가 불기소 결정을 내렸지만, 총회재판위원회(2반 반장 이용정 목사)는 지난 7월 두 목사에 대한 출교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신동명 기자 journalist.shin@gmail.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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