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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시기, 오해받을 행사에 참석해 유감”

기사승인 2019.10.04  23: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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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회장 직무대행, ‘기도의 날’ 참석 논란 공식 해명
“당일 행사,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 등이 주관”
“한기총 행사와 무관…일부 언론 왜곡보도” 등 지적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한국교회 기도의 날’ 행사 참석과 관련해 일부 언론의 왜곡 보도를 지적하는 한편 “민감한 시기에 오해를 줄 수 있는 행사에 참석한 일”에 대해서는 유감의 입장을 표명했다.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4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자신이 참석한 ‘한국교회 기도의 날’ 행사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223개 시군구 기독교연합이 주관하였고 한국교회의 대표적 교단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집회”라면서 같은 날 “한기총이 주관하는 집회와는 관계없고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지도 않는다”고 해명했다.

윤 직무대행은 또 자신이 참석한 자리는 “사회갈등이 심화되고 국론이 분열되는 어려운 시기에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합심하여 기도하는 행사였다”고 전제한 뒤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외에 무엇이 있겠냐”고 반문하면서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폴리스 라인 내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거나 정권 퇴진을 외치는 사람은 출입하지 못하도록 하였다”고 부연했다.

윤 직무대행은 그러나 “특정 언론이 한국교회 기도의 날 행사와 한기총 행사를 교묘히 편집해 방송한 명백한 왜곡 보도를 하였다”면서 이에 대해 “한국교회기도연합에서는 해당 언론사에 공식적으로 강력히 항의하였으며, 즉시 정정보도와 사과방송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윤 직무대행은 “일각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의 저항대회와 한국교회 기도의 날 행사는 무관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밝힌다”면서 “이번 행사와 관련 우려의 입장을 전해오신 감리회 목회자들의 입장을 경청하고 이해하는 마음에서 민감한 시기에 오해를 줄 수 있는 행사에 참석한 일에 대하여는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윤 직무대행은 이어 “향후 감독회장 직무대행으로서 상무에 충실하여 내실을 다지고 민족을 이끄는 교단,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시 부흥하는 감리회를 준비하는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해 이번 일을 계기로 보다 신중하게 처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개혁성향의 목회자 모임인 ‘새물결’은 4일 본부를 방문해 윤보환 직무대행의 기도의 날 행사 참석에 항의하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한국교회 기도의 날 행사<사진 출처=한국교회언론회>

당일 행사 장면을 한기총 행사와 함께 편집 보도한 모 방송 화면 캡쳐

김혜은 기자 21c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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