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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감리교회 ‘자치‧자립’ 위해 뜨겁게 기도

기사승인 2019.09.04  11: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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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몽골 감리교 지도자 세미나’

‘몽골 감리교 지도자 세미나’가 지난달 26-2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몽골 감리교신학교에서 진행됐다.

감리교몽골훈련원(원장 신현구 목사)‧몽골선교사회가 지난달 26-28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몽골 감리교신학교에서 ‘몽골 감리교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됐다.

8회를 맞은 올해 세미나에는 몽골 감리교신학교 신학생 30명, 몽골 감리교회 사역자 10명, 준회원 10명, 감리회 선교사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신현구 목사(유성교회), 백기남 목사(대전선교교회), 곽봉진 목사(동대전교회), 선교사들이 나서 △목회자 자기관리 △목회자 성품 △4차 산업혁명 시대 목회자의 리더십 개발 △목회자의 탈진예방과 대처 △요한복음 표적 △목회행정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벧전 5:7’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신현구 목사는 “장점과 단점 그리고 목회와 선교까지 모두 주님께 맡길 때 기쁘게 쓰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척박한 환경 가운데에서도 사역에 힘쓰는 선교사들과 신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몽골 감리교 선교사회와 몽골 감리교신학교에 선교비와 장학금을 각각 전달하고, 몽골에 파송된 16가정, 30여 명의 선교사들과 그 가족을 격려했다.

저녁 시간 마련된 만찬은 감리회 목회자들과 몽골 선교사들이 교제하고 선교 상황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마지막 날에는 부흥하고 있는 몽골 현지 생명수교회(이은영 선교사)와 산돌교회(보앙히식 목사)를 직접 방문하고 몽골 감리교회의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감리교몽골훈련원 측은 “세미나에 진지하고 집중력 있게 임하는 몽골 목회자와 신학생들의 태도에서 몽골 감리교회의 자치와 자립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영적‧육적으로 지쳐 있는 몽골 현지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힘을 주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몽골 감리교회에 더 많은 현지 지도자들이 배출됨으로써 몽골 감리교회가 자치‧자립으로 발전하고 몽골 땅에 감리교회의 부흥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감리교몽골훈련원은 지난해 목사 안수식을 통해 6명의 현지인 목사를 배출했다. 현재 몽골 현지인 목사는 모두 17명이다.

‘몽골 감리교 지도자 세미나’는 2010년 당시 몽골 선교회 회장이었던 이승호 목사에 의해 시작됐으며, 5년 전부터 감리교몽골훈련원과 몽골 선교사회의 주관, 본부 선교국과 몽골 미션, 몽골 선교회, 몽골 감리교신학교의 협력으로 매년 8월 경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미나는 몽골 선교 초기부터 현지 지도자 양성에 비전을 두고 지금까지 힘을 쏟고 있는 유성교회의 전적인 지원으로 진행됐다.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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