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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미국의 주권침해 행위 우려”

기사승인 2019.08.29  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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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소미아 압박·동해훈련 비판’ 반박
“주권국가 자주적 결정…사과해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최근 미국의 지소미아 복원 압박과 ‘동해영토수호훈련’ 비판에 대해 이는 대한민국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미국의 사과를 요구했다.

교회협은 30일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 명의로 발표한 논평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결정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내린 주권국가로서의 자주적 결정”이라고 강조하고 “미국이 이에 대하여 복원을 압박하는 것은 주권국가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교회협은 또 “독도를 포함한 동해는 대한민국의 영토”라고 확인하고 “주권국가의 군이 자국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하는 군사훈련은 헌법 5조에 명시된 국군의 신성한 의무를 이행하는 행위”라면서 “동맹이라는 이유를 들어 자주적 국토방위행위까지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주권국을 종속관계로 보며 비하하는 행위”라고 항의했다.

교회협은 이같은 입장에 따라 △지소미아와 동해영토수호훈련에 관한 주권침해행위 즉각 중단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에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 등을 미국 정부에 요구했다.

최근 독도에서 실시된 동해영토수호훈련 <사진 출처=국방부 홈페이지>

 

김준섭 기자 joons@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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