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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직원·학생 참여로 총장 선출하자”

기사승인 2019.08.13  22: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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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신대 ‘총장선출’ 개정안 공청회
이사회 권한축소·교수 참여확대

‘감리교신학대학교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운영위원장 박경양 목사, 이하 감미준)이 지난 12일 감신대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감신대 총장추천위원회 규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감미준은 이사, 교수, 동문, 직원, 학생 등 감신대를 구성하는 각 단위의 대표자들로 조직된 TF팀이다. 감신대 이사회의 인준을 받아 감신대 총장추천위원회 규정 개정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공청회는 각 단위별로 토의된 안들이 종합된 최종안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경양 목사가 발표한 감미준의 최종안은 총 3차례에 걸쳐 총장추천위원회가 검증한 총장후보 2인을 이사회에 올려 이사회가 최종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서류를 통해 1차 총장후보 대상자가 된 4인은 정책발표회와 심층면접을 통해 1명씩 탈락하는 토너먼트식 과정을 거친다.

이날 발표된 총추위 개정안은 두 가지 획기적인 변화를 갖고 있는데 첫째는 이사의 권한이 축소되는 대신 교수, 동문, 직원, 학생의 참여비율이 확대된 것이다. 기존에 총추위 구성은 이사 4인, 교수 2인, 동문, 직원, 학생이 각 1인으로 총 9인이었으나, 개정된 안은 이사는 3인으로 1인이 줄었고, 교수가 2인에서 4인으로 2명, 동문, 직원, 학생은 각 2인으로 1명씩 늘어났으며 총 구성원은 13명이다. 이사는 1명이 줄고, 이사 외 단위에서는 1인이 증가한 것뿐이지만 비율로 보면 이사는 44.4%에서 23.0%로 감소했고, 교수는 22.2%에서 30.7%, 동문과 직원, 학생은 11.1%에서 15.3%로 늘어났다.

두 번째 변화는 학생들의 직접투표가 일부 반영됐다는데 있다. 총추위는 총장선임 일정을 기존 100일에서 70일로 축소하면서 1차 서류심사에서 4명을 후보로 내고 2차 정책발표회에서 3명, 심층면접을 통해 2명으로 후보를 줄여간다는 방침인데, 이사와 교수, 직원, 학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정책발표회에는 누구나 와서 정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표권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담합이 불가능하도록 반드시 2명의 후보에게 투표해야 유효표로 인정되도록 했다.

이렇게 담합이 불가능하고 공정한 과정이 되도록 하기 위해 각 단계별 심사에서는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하고 합산하는 방식도 채택했다. 또 전 단계의 심사결과도 반영된다.

이밖에도 공익을 위한 일을 하다가 처벌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회법과 교회법에서 처벌을 받은 경우는 추보가 될 수 없으며, 추천과 선거 과정에서 부정이 발견될 경우 후보는 물론 접촉한 대상자 역시 선거과정에서 배제된다.

이번 개정안을 준비한 박경양 목사와 장성배 교수, 오성주 총장 직무대행은 “준비된 개정 규정안이 통과될 경우 현재 국내 대학교 중 가장 이상적인 규정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개정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이사회에 상정되고 통과될 경우 현재 공석인 총장 선출에 곧바로 적용된다.

김혜은 기자 21c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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