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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안에서 꿈 심는 ‘다음세대’ 키워내자’

기사승인 2019.08.13  05: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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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연회부흥단 중‧소형교회 연합 ‘MYF 성령캠프’ 개최
23개 교회 300여 명 참여

남부연회부흥단(단장 김태성 목사)은 지난 8-10일 열방교회(담임 임제택 감독)에서 남부연회 연합 청소년수련회 ‘MYF 성령캠프’를 개최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세대들의 영적 목마름을 채워주는 다양한 수련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남부연회 중‧고등학생들이 찬양과 말씀에 흠뻑 빠진 3일을 보냈다.

남부연회부흥단(단장 김태성 목사)은 지난 8-10일 열방교회(담임 임제택 감독)에서 남부연회 연합 청소년수련회 ‘MYF 성령캠프’를 개최했다. 남부연회에서 부흥단 주최로 청소년수련회가 마련된 것은 5년 만이다.

중‧소형교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는 신관교회, 서부중앙교회, 만민교회 등 23개 교회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뜨거운 은혜의 시간을 보냈다.

세 차례 말씀축제를 이끈 박형민 목사(주향교회)는 ‘하나님의 용사’라는 주제 아래 기드온, 삼손 등 성경 인물의 삶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교하고, 하나님께 삶을 드리는 자녀가 될 것을 주문했다.

둘째 날 말씀축제에서 박 목사는 “삼손의 머리카락은 하나님과의 연결고리였는데, 머리카락을 지키지 못해 그 고리가 끊어졌고 능력을 잃었다”며 “삼손의 능력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셨기 때문에 나타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삶의 유혹이 찾아올 때 말씀 안에서 물리치고 문제를 이겨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나와 하나님과 연결고리가 말씀, 기도, 찬양, 예배 어떤 것인지 잘 살펴 절대 끊지 말고 하나님께서 찾으실 때 나를 내어 드릴 수 있는 자녀가 돼라”고 강조했다.

말씀축제와 함께 이어진 경배와 찬양은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기도로 나아가는 결단의 시간이 됐다. ‘히스토리워십’의 인도 아래 한 시간 이상 이어진 찬양 시간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강단 앞으로 나와 온 맘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무릎 꿇어 기도를 드렸다.

산성교회 김예원 학생(중3)은 “앞에 나가서 함께 뛰며 찬양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며 “하나님을 더욱 가깝게 만나는 수련회가 되길 기도했다”고 말했다.

이번 수련회는 말씀과 찬양 외에도 ‘청소년과 이단(김현식 목사)’, ‘청소년과 중독(조성철 목사)’을 주제로 한 두 번의 특강과 김인식 목사의 찬양 콘서트, 조별 모임, 공동체 물놀이, 공동체 레크레이션, 조별발표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단장 김태성 목사(평안교회)는 “부흥단장이 되면서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세워야 된다는 사명 아래 청소년수련회를 주요한 사업으로 추진했다”며 “그 과정에서 총무와 남부연회 600여 개 교회에 일일이 전화해 참가 요청을 드렸는데, 중‧소형 규모의 상당히 많은 교회에 교회학교가 조직 돼 있지 않은 현실을 마주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총무 홍광표 목사(중부교회)는 “참석을 하겠다고 했던 교회들도 수련회를 앞두고 교회의 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며 “감리회는 물론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서 다음세대를 복음 안에서 키워내는 일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태성 목사는 “이런 상황 속에서 300여 명이 모인 것은 기적과 같다”며 “참가 학생들이 기쁘게 찬양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은혜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고3임에도 잠시 교과서를 내려놓고 은혜에 자리에 나온 조훈 학생(산성교회)은 “세상에서 벗어나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주님께 합당한 자녀가 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고 말했다.

세번의 주제 말씀축제와 함께 이어진 찬양과 경배의 시간. 참가자들은 강단 앞으로 나와 함께 뛰며 기쁘게 찬양을 드렸다.
말씀축제를 이끈 박형민 목사(주향교회).
3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 자녀로 살 것을 결단했다.
기도하는 학생들.
공동체 물놀이.
레크레이션.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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