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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장 직무대행, 오는 20일 선출된다

기사승인 2019.08.09  17: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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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실위서 결정 … 후보 31명 공개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오는 20일에 선출될 예정이다.

지난 9일 본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3회 총회 제3차 실행부위원회에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에 총실위로 모여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총실위에서는 직무대행 후보 자격이 있는 ‘감독을 역임한 현직목사’ 31명의 명단도 공개됐다.

임시의장 원성웅 서울연회 감독.

원성웅 서울연회 감독이 임시의장이 돼 소집된 이날 총실위에서는 직무대행 선출 방식을 놓고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총실위원들은 대체적으로 지난번과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후보자격 검증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의견이 갈렸다.

「교리와장정」 【648】 제148조(총회 실행부위원회의 직무) ⑦항에 의하면 “감독회장의 궐위 시 또는 감독회장이 사고, 질병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거나, 재판으로 직임이 정지되어 유고되거나, 재판에 의하여 선거무효, 지연, 중지, 당선무효로 선출되지 못한 경우 30일 이내에 연회 감독 중 연급 순, 연장자 순으로 임시의장이 되어 총회 실행부위원회를 소집하여, 감독을 역임한 이 중에서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득표로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한다”로 규정돼 있다.

몇몇 위원들은 지난번과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되기에 행정기획실이나 특정기구에서 사전에 철저한 검증을 한 후 후보를 걸러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은 “감독을 지내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자격이 있지만 감독 이후 문제가 된 부분이 있을 수 있기에 사전에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이들은 「교리와장정」에 선출방법에 대한 부분이 없고 특정기구를 만들어 후보 등록과 검증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될 경우 감독회장 선거와 다를 게 없으며 총실위가 후보개인의 자격을 결정할 수는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 위원은 “총실위에서는 직무대행을 선출만 하면 된다”면서 “우리가 자격을 정하거나 할 수는 없다”고 말하고 “총실위원 정도라면 현명하게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시의장 원성웅 감독도 “공적인 기구를 통해 후보자의 자격 유무를 정할 경우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면서 “위원들 스스로 잘 살펴서 검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제택 남부연회 감독도 “직무대행과 감독회장의 자격조건은 엄연히 다르다”면서 “후보와 총실위원들을 믿고 직무대행을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후보검증은 총실위원 개인의 몫이 됐다. 다만 오는 20일 직무대행 선출 투표 전까지 (자의로) 직무대행 후보로 나서지 않겠다는 이는 제외 후 투표하기로 했다.

감독회장 직무대행의 활동 범위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으나 감독회장 문제가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상무적인 일만 처리해야 한다는 정도로만 확인했다.

또한 몇몇 위원들은 감리회 사태에 대한 근본적인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민 목사는 “그동안 감리회 사태에 대해 제대로 반성이나 평가 등 제대로 된 대처를 한 적이 없다”고 지적하고 “직무대행 선출도 중요하겠지만 현실에 대해 분명하게 인식하고 정확한 진단과 반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실위에서 임시의장 원성웅 감독은 총실위원들에게 “하나님 앞에 바로서고 철저함과 거룩한 고집을 가지고 직무대행 선출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감리회의 자존심을 되살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한편 이날 총실위에는 41명 중 36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투표권자는 39명 중 34명이 참석했다.

<감독 역임한 현직 목사 명단>

△서울연회 – 여우훈(서강교회), 강승진(실로암교회)

△서울남연회 – 김인환(성은교회), 김연규(신풍교회), 도준순(서울세광교회)

△중부연회 – 고신일(기둥교회), 김상현(부광교회), 윤보환(영광교회)

△경기연회 – 최승일(수원목양교회), 김철한(오목천교회), 박계화(함께하는교회), 홍성국(평촌교회), 진인문(하북교회)

△중앙연회 – 정승희(주님의교회), 이정원(성남제일교회), 이광석(의정부중앙교회)

△동부연회 – 권오현(홍천교회), 이철(강릉중앙교회), 최헌영(원주제일교회)

△충북연회 – 문성대(매포교회), 안병수(은혜교회), 김은성(송학교회)

△남부연회 – 박영태(중촌교회), 안승철(대전중앙교회), 최승호(하늘정원교회)

△충청연회 – 봉명종(서산중앙교회), 이성현(중흥교회), 유영완(하늘중앙교회)

△삼남연회 – 정양희(온누리교회), 김진흥(시온중앙교회), 권영화(강남교회)

 

 

김준섭 기자 joons@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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