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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본 ‘이승만’

기사승인 2019.08.07  14: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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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만의 생애와 건국비전' 유영익 / 청미디어

우남 이승만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뉜다. 그를 대한민국을 세우고 자유민주주의를 구축한 건국대통령으로 보고 위대한 정치가로 칭송하는 시각과, 국민이 주권을 갖지 못하고 한 사람에게 권력이 집중되고 이어지도록 한 독재자라는 평가다.

「이승만의 생애와 건국비전」은 서울대 정치학을 졸업하고, 미 하버대 인문대학원에서 한국 근·현대사를 연구한 국사학의 만학도 유영익 박사가 이승만 연구 24년 만에 집필한 책이다.

‘4·19세대’인 저자는 1960년까지는 이승만을 ‘부패·무능한 통치자’로 여기고 그에 관해 아무런 관심도 기울이지 않았다고 한다. 1964년 하버드대 도서관에서 우연히 이승만의 처녀작인 ‘독립 정신(1910)’을 발견해 읽게 되었고 그가 20세기 초 한국의 최고 선각자요 빼어난 문장가임을 깨닫고 그때부터 그를 새롭게 평가하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3·1운동 이후의 독립운동을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이승만의 생애에 관련된 사진자료가 풍부하게 담겼다.

저자는 “이승만이 동·서양 학문에 두루 통달했던 천재로서, 배재학당을 졸업한 때(1897)부터 호놀룰루에서 서거한 1965년까지 한 시도 쉬지 않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위대한 애국자임을 확인”하고 있다. 또 이승만이 고집스럽게 친미 외교 독립 노선에 집착한 나머지 자기와 정견을 달리하는 다른 많은 독립운동가와 융화하지 못해 그들로부터 소외· 배척당하는 고초를 겪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저자는 책을 통해 “그가 원칙적으로 친미 외교 독립 노선을 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반탁·반공·반소·반좌우 합작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에 1941년부터 1947년까지 미 국무부 및 미군정과 사사건건 충돌했다”고 전했다.

출판서 청미디어는 이 책은 첫째, 이승만의 생애와 사상을 실증주의적 방법론에 입각하여 가치중립적으로 다룸으로써 ‘또 하나의’ 영웅전(eulogy)이 아니라 객관적인 이승만 전기가 되도록 노력했으며, 일반 교양인을 대상으로 쓴 책이고, 관련된 사진들을 풍부하게 게재함으로써 독자들이 재미있고 실감나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혜은 기자 21c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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