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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6월의 시선에 ‘황교안 대표’ 선정

기사승인 2019.07.09  0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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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위원장 임순혜)는 지난 3일 ‘2019년 6월의 (주목하는) 시선’에 ‘황교안 대표의 머릿속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회협 언론위는 이와 관련 “황 대표는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원죄’와 ‘국정농단의 공범’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있다”고 말한 뒤, “이는 그가 환골탈태를 통해 ‘보수개혁’의 기수가 됨으로써 새로운 정치적 입지를 확보해야 함을 의미한다”면서 “그러나 자유한국당 대표 선출 이후 일련의 행보를 보면 기대에 못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론위는 자한당 지지율이 황 대표 체제 출범 이후 몇 달 째 20%대에 있는 이유로 ‘정치 신인’ 황교안 대표의 공감능력 부족과 막말도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이유로 이달의 시선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언론위는 황교안 대표가 민생버스투어에서 내린 5월 24일부터 지난달 30일 남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났던 38일 동안의 발언과 연설을 취합해 ‘워드 클라우드’ 방식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황 대표의 38일치 발언은 총 글자 수 18만자, 낱말 4만 5900개, 원고지(200자 기준) 919장 분량이다. 최다 언급된 단어로는 ‘우리’(1134회)였으며 ‘경제’(393회), ‘당’(368회), ‘국민’(308회), ‘생각’(254회), ‘정책’(195회), ‘자유’(175회), ‘정권’(169회), ‘여성’(161회), ‘청년’(158회), ‘정부’(133회), ‘민생’(119회), ‘정당’(108회) 등으로 나타탔다.

언론위는 황교안 대표의 민생투쟁 대장정과 6월 국회 대신 그가 택한 ‘희망‧공감 국민속으로’ 행사에 대해 언급한 뒤, “행사를 되짚어 보면, 그가 가고 싶은 곳만 갔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면서 “지역적으로 경부선 라인과 충청도에 집중돼 있고 정부에 대한 불만과 민원이 많은 지역과 계층을 찾아 민심을 청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언론위는 “이는 다음 총선과 대선의 최대 승부처가 부산경남과 충청이라는 정치공학적 계산에 따른 행보”라며 “국가의 통합, 민힘의 통합과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언론위는 “결국 문제는 정치인으로서 언행 불일치와 공감능력의 부족 그리고 연이은 ‘알못’ 발언”이라며 “황 대표는 처음 당대표가 됐을 때 새로운 보수정치에 기대를 걸었던 국민의 희망을 절망으로 만든 것은 아닌지, 가슴에 손을 얹고 되새겨볼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준섭 기자 joons@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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