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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장교 소수지만 막강한 정신 전력의 축”

기사승인 2019.07.03  01: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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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종사관 77기 임관식 거행 감리회 소속 군목 4명 임관
유요한 대위 국방부 장관상 박지승 대위 사령관상 수상
군선교회 별도 감사예배 가져

남성대교회에서 열린 감리회군선교회 주관 임관 감사예배. 윤보환 이사장(오른쪽)이 박지승 대위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뒷줄 좌측부터 이재준 중위, 유요한 대위, 김영흔 공군중위.

군종사관 제77기 임관식이 지난달 28일 충북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개최됐다.

각 종교별 군선교회 책임자, 군종장교, 가족 등이 참석한 이날 임관식에서는 군목 19명, 신부 17명, 승법사 10명 등 총 46명이 임관했다. 감리회 소속 군목으로는 이재준(육군 대위, 중부연회 화정제일교회)·유요한(육군 대위, 충청연회 천안남산교회)·박지승(육군 대위, 서울남연회 하늘빛교회)·김영흔(공군 중위, 서울남연회 세신교회) 군목이 계급장을 어깨에 달았다.

지난 4월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해 6주간의 군사교육을 받은 이들은 임관식이 열린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3주간 종교, 상담, 군종리더십 등 군종장교에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을 받았다.

모든 교육 후 진행되는 임관식에서 감리회 소속 유요한 대위(기독교)가 국방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육군참모총장상은 이성현 대위(천주교)가, 해군참모총장상은 김안식 대위(천주교)가, 공군참모총장상은 서동훈 대위(기독교)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 박지승 대위(기독교)가 교육사령관상을, 정민협 중위(불교)가 학교장상을, 김진협 중위(기독교)가 병과장상을 각각 받으며, 감리회 소속 군종장교가 1등과 3등의 우수한 성적으로 평가 받았다.

임관식에서 국방부 이남우 인사복지실장은 “어렵고 힘든 장병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따듯한 마음으로 상처를 치료해 주는 여러분의 손길 하나하나가 생명을 살리고 우리 군의 전투력을 향상 시킬 것”이라며 “군종장교는 소수이지만 한 명 한 명의 병사에게 관심을 갖고 소통을 위해 노력한다면 막강한 정신전력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역할을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군복 입은 성직자의 자리는 많은 희생과 책임 또 봉사가 요구되는 자리이지만 한없이 값지고 보람된 일이 될 것”이라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는 헌신적인 자세로 맡은 바 소임을 다 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임관식 후에는 감리교군선교회(이사장 윤보환·회장 문재황·사무총장 이재석)의 주최로 학교 내 남성대교회에서 임관감사예배가 진행됐다.

말씀을 전한 윤보환 이사장은 “성령의 리더십으로 슬픔과 두려움 가운데 있는 사병들에게 희망의 아침을 맞도록 해주는 사역을 감당해달라”고 권면했다.

천성환 총무(남부연회)는 축사를 통해 “최고의 영적 실력을 갖추고 하나님 사랑을 심어주며 사병들을 친구처럼 사랑하라”고 당부했다.

감리교군목단장 이희찬 목사는 신임 군종장교들을 소개했으며, 윤보환 이사장은 이들에게 금일봉을 전하며 임관을 축하했다.

이날 임관한 유요한 대위는 22사단 53연대, 박지승 대위는 703특공연대(3군단), 이재준 중위는 21사단 66연대, 김영흔 중위는 김포(공군)에서 군 선교의 사명을 감당한다.

임관식 후에는 감리교군선교회의 주최로 학교 내 남성대교회에서 임관감사예배가 진행됐다.
군종사관 제77기 임관식이 지난달 28일 충북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개최됐다.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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