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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생이 꼭 읽어야 할 책 170권 추천

기사승인 2019.06.26  01: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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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학진 목사, 후학 요청받고 필독리스트 페이스북에 공개

일동교회 정학진 목사가 신학생이 학창시절에 읽으면 좋을 필독서를 추천했다.

정 목사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학생으로부터 방학 때 읽을 책을 추천받았다”면서 고전부터 현대, 신학과 철학, 역사, 문화에 이르는 다방면에서 책을 추천했다.

신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은 무엇일까? 먼저 인문·사회·종교계열에서 플라톤의 「국가론」 「소크라테스의 변명」,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마리아벨리의 「군주론」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등이 꼽혔다. 또 다윈의 「종의 기원」, 헤겔의 「정신현상학」, 칼 막스의 「자본론」과 프로이드의 「꿈의 해석」 등도 명단을 올렸다.

감리교도로서는 존 웨슬리의 일기와 설교집, 김진두 목사가 쓴 「존 웨슬리의 생애」가 추천도서에 포함됐으며, 마틴 루터의 「그리스도교도의 자유에 대하여」, 폴 틸리히의 「조직신학」, 리차드 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 등도 꼽혔다. 

정학진 목사는 또 한국이라는 공간에서 신학을 하는 후배들에게 토착화 신학서적과 한국문학의 명작들도 꼭 읽어야 할 필독서에 포함시켰다. 한국의 역사를 담은 「목민심서」 「다산시선」 「난중일기」 「열하일기」, 현대로 넘어와 이승만의 「독립정신」과 김구의 「백범일지」가 꼽혔다.
토착화신학의 대가인 함석헌 「뜻으로 본 한국역사」, 서남동 「민중신학의 탐구」, 안병무 「역사와 해석(민중신학1)」, 변선환 「현대문명과 기독교신앙」도 반드시 읽어볼 것을 권유했다.

문학과 예술분야에는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단테의 「신곡」, 밀턴의 「실낙원」, 괴테의 「파우스트」, 펄 벅의 「대지」와 「북경에서 온 편지」, 도스트엡스키의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과 「죄와 벌」,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빅터 플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와 엔도 슈샤큐의 「침묵」도 포함됐다. 한국문학에서는 이광수의 「무정」 「유정」, 황순원의 「카인의 후예」, 박완서의 「나목」 「한 말씀만 하소서」, 박경리의 「토지」, 조정래의 「태백산맥」,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김훈의 「칼의 노래」, 이현주 목사의 「예수의 죽음」 「한송이 이름없는 들꽃으로」 「대학 중용 읽기」를 추천도서에 올렸다. 

「소월시선집」 「정지용전집」 「백석시선집」,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서정주의 「미당」, 박목월 「박목월시선」, 정호승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도 추천됐다.

자연계열에서는 10권이 추천됐는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 스티븐호킹의 「시간의 역사」,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 등이다.

정학진 목사는 “신학생이 학창시절에 읽을 ‘필독서 100권’을 기말고사 전까지 추천해 주겠노라고 쉽게 대답했지만 며칠 머리를 쥐어짜 고민했다”면서 “신학대학의 특징을 살리려 무던 애를 써서 120명의 저자가 쓴 필독서(170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책 선정의 기준으로는 “대부분 학창시절이나 박사과정 때 읽고 감명 받은 책들인데, 솔직히 자연계열 책들은 절반 정도는 읽지 못한 채 타 대학의 추천도서를 써넣었다”고 말했다.

정학진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양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혜은 기자 21c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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