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setNet1_2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예수님께서, 지효를 더 사랑해주세요”

기사승인 2019.06.27  15:32:42

공유
default_news_ad2

- 필라델피아 박치호 목사, 막내딸 장례식 눈물 속 엄수
은희곤 감독, “천국에 있을 막내, 영원한 집 바라보자”

교통사고로 숨진 박치호 목사의 막내딸 지효 양의 장례예배가 주일인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박 목사가 담임하는 필라델피아교회에서 드려졌다.

미주자치연회 은희곤 감독이 집례한 이날 장례예배는 이선구 감리사(뉴욕동지방, 샘이깊은교회)의 기도와 뉴욕동지방 사모들의 조가, 유가족 인사와 박효성 목사(미주자치연회 직전 감독)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으며, 서구식 장례 절차인 뷰잉(Viewing)에 따라 조문객들이 지효 양의 열린 관 앞을 지나며 마지막 인사를 하는 순서가 눈물 속에 이어졌다.

은희곤 감독은 이 자리에서 “천국이 어린아이의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마19:14)과 “땅에 있는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다”는 고린도후서의 말씀(5:1)을 인용하면서 “이제는 천국에서 주님 품에 안겨있을 막내를 생각하자”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은 감독은 또 지민‧지후 두 자녀가 아직 병원에 있다고 안타까워하면서 빠른 회복과 치유를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박치호 목사는 “2019년 6월20일은 저에게 있어 가장 가슴 아픈 날”이라면서 “더 이상 말을 할 수도, 안을 수도, 만질 수도 없는” 막내 딸을 그리워했다. 박 목사는 그러나 지효양의 주검을 보다 “그렇게 평온한 모습으로 하늘나라에 간 막내 딸, 그리고 나머지 아이들을 주님께서 살리셨다”는 감사의 기도가 갑자기 나왔다면서 “지금은 너무 가슴이 찢어지고 눈물이 나지만 하나님께 불평보다는 의지함이, 원망보다는 감사함이, 예수님께서 우리 지효를 더 사랑해 주세요라는 간구의 기도가 나온다”고 고백했다.

이날 장례식에는 뉴욕동지방 외에도 민경용 감리사 등 뉴욕서지방 교역자들도 다수 참석해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다.

지효 양의 발인예배는 다음날인 24일 오전 아이비 힐 화장터 채플에서 이선구 감리사의 집례로 드려졌으며 유해는 조지워싱턴 메모리얼파크에 안장됐다.

사고소식을 들은 전명구 감독회장은 “가족을 잃은 박 목사와 사모님께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길 바란다”면서 조화와 긴급의료지원금을 미주자치연회를 통해 전달하도록 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미주자치연회>

 

김혜은 기자 21c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일반기사

문화

1 2 3 4
item53

교육

1 2 3 4
item54

미션

1 2 3 4
item55

오피니언

More Section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