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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차별 주장에 경악”

기사승인 2019.06.20  22: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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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협 인권센터, 황교안 대표 발언 항의
한국당, “최저임금 개선 발언 왜곡” 해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소장 박승렬 목사)는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이주노동자 최저임금 차등적용’ 발언과 관련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황 대표의 철회와 사죄를 주장했다.

인권센터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황교안 대표의 발언은 “외국인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을 조장하는 반인권적 발언”이며 “성서의 가치를 무참히 훼손하고 왜곡하는 기만적 행위”라고 지적하고 이는 “투표권이 없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수세로 몰아넣어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극우 정치인의 전형적인 양상”이라고 주장했다.

인권센터는 황 대표의 발언이 “인종, 피부색, 성별, 종교, 정치적 견해, 출신국 등에 기초한 노동에 대한 모든 차별과 배제를 금지하는 근로기준법 제6조, 세계인권선언 제23조 그리고 국제 노동기준 ILO(국제노동기구)협약, UN 인종차별철폐협약 등 현행 국내법, 국제법 모두를 간과하는 무인권적 처사”라고 지적하고 “정치적 역학관계를 바탕으로 한 반인권적 반평화적 차별과 배제를 끊임없이 양산해 내는 무리는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야 할 적폐 중의 적폐”라면서

△차별혐오 조장하는 자유한국당의 극우정치 중단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황교안 대표의 발언 즉각 철회 △한국사회 모든 외국인 노동자에게 대한 사죄 등 3개 항을 요구했다.

황교안 대표는 지난 19일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그동안 기여해 온 것이 없다”며 “그런 외국인에게 산술적으로 똑같이 임금수준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을 촉발시켰다.

이런 논란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황교안 대표의 발언은 “일터 현실과 동떨어진 최저임금 산입범위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외국인을 차별하자고 했다는 있지도 않은 거짓 프레임으로 공격하는 데만 열을 쏟으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반박했다.

 

황교안 대표가 지난 19일 오전 부산진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체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출처=자유한국당>

 

기독교타임즈 webmaster@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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