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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 ‘모양’ 아닌 ‘능력’으로 무장하는 감리교회

기사승인 2019.06.03  17: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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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대회 결의문 채택...신뢰회복.빛과소금역할 감당
김종복 감독, “작은 자리 지키는 동료목회자 사랑”강조

“우리는 존 웨슬리의 가르침을 따라 경건의 모양만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으로 무장한 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기독교대한감리회를 ‘신뢰 속에 부흥하는 감리교회’로 다시 일으켜 세우고, 이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밝히는 일에 앞장서고자 한다.”

임원대회를 마치면서 참석자들은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신뢰 회복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 감당 △믿음의 자녀로 양육 △전도 △선교 △평화통일에 앞장 설 것을 선언했다. 윤정미 목사(여교역자전국연합회 총무)와 유재성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가 참석자들을 대표해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전명구 감독회장에게 이를 건넸다.

이에 앞서 백삼현 장로(여선교회전국연합회장)의 사회로 열린 폐회 및 결단예배에서는 백승훈 청년(청년회전국연합회)장이 기도하고 동부연회 교역자 합창단이 특별찬양했다. 설교자로 나선 김종복 감독(삼남연회)은 “하나님 만나 행복하다라는 것을 전하는 것이 복음의 핵심”이라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내가 전부를 걸로 너희를 사랑했으니 너희도 해보라’는 딱 한 가지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주님을 만나 느끼는 행복을 전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김종복 감독은 임원대회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거듭나지 않은 자가 하나님 나라를 말하니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에 갈 생각이 없다”며 거듭남을 강조한 웨슬리의 말을 전하면서, “감리교회의 개혁, 정책, 조직이 중요하지만 감리교회의 다시 거듭남. 예수가 나의 주인이 되어져서 그 분 한분만으로 만족하고 행복한 감리교회 만들어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6000여 감리교회 가운데 큰 교회도 있지만 작고 열악한 환경의 교회도 있다”고 전제한 뒤 “작은 교회를 향한 동역자들의 무시의 눈빛, 동료조자 사랑하지 못하는 우리의 연약함을 되돌아보자”고 권고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이들을 통해 감리교회가 있음을 알고, 주님의 눈으로 사랑할 수 있는 감리교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이날 일산서지방, 이원상 장로, 최정현 장로에게 전도상을 수여했다.

폐회예배 후에는 경품행사가 진행됐다. 경품으로 장수돌침대 소파, 제세동기, 공기청정기, 차량용 공기청정기, 상품권 등이 제공됐다.

김혜은 기자 21c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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