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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연회, 이루시는 하나님’

기사승인 2019.05.03  15: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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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연회 승격 건의안 만장일치로 결의

호남선교연회(관리감독 전명구 감독회장) 제16회 연회가 지난달 29-30일 순천중앙교회에서 ‘꿈꾸는 호남선교연회, 이루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열렸다.

특별히 호남선교연회는 연회 첫째날 건의안심사위원회가 연회에 상정한 ‘특별연회로의 승격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입법청원을 위한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그동안 호남선교연회는 선교연회로서 자체적인 감독선거를 실시하지 못하고 감독회장이 관리감독을 맡는 체제로 진행돼 왔다. 이로 인해 관리자의 지위문제, 본부 각 위원회의 위원파송 문제, 연회 행정 등에 차질이 빚어 왔다.

그러나 특별연회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교회수가 300개가 돼야 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현재 호남선교연회에 속한 교회는 274개다.

이틀간 열린 연회 첫날에는 개회예배, 성찬식, 각 기관 보고, 선교사보고, 추도예배, 은퇴찬하예배, 분과위원회 보고, 표창식과 연회 감사와 감리사, 평신도 실행부위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진행됐다.

연회기와 지방기, 관리감독인 전명구 감독회장과 감리사, 임사자들이 입장한 가운데 개회예배는 이세형 목사의 사회, 김영웅 장로(남선교회연합회장)의 기도, 최인자 장로(여선교회연합회장)의 성경봉독, 순천중앙교회 호산나 찬양대의 특별찬양으로 진행됐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안디옥교회는 큰 교회는 아니었지만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준 건강한 교회였다”면서 “호남선교연회가 섬기는 교회, 기도하고 순종하는 교회, 단합된 교회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8개 지방 감리사의 보좌로 성찬이 집례됐으며, 가스폭발 사고를 당한 전북서남지방 명성교회를 위해 헌금했다.

회무에 들어간 호남선교연회는 서기에 이혁창 목사, 부서기에 김일호 목사를 선출했다.

최재영 관리자는 “입법의회 때 특별연회가 되도록 입법추진단을 구성할 것이며, 지난달 18일 열린 1차 공청회에 이어 계속해서 공청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고 “연회원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최재영 관리자와 이승만 장로는 “연회의 당면과제인 소송문제를 금년 내 마무리짓고 연회의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교사보고, 평신도단체장 보고 및 인준 등의 절차가 진행됐다.

故 고용환 원로목사 추도예배에서 최재영 관리자는 ‘완전연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에너지를 다 썼다는 것은 주님 앞에 전력을 다했다는 것”이라면서 “무엇을 남기기 위해 뛰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에 삶을 걸고 말씀에 순종했던 목사님들을 따라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올해 호남선교연회에서는 최성남 목사를 비롯해 8명의 목회자가 은퇴했으며, 전명구 감독회장은 “평생 하나님의 일에 헌신한 목사님들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실 것”이라고 치하하고 “이제 연회를 위해 기도하며 남은 기간도 주의 길을 걸어가달라”고 설교했다.

은퇴찬하예배에서는 평생 주의 길을 걸어간 최성남 목사 등 8명이 후배 목회자와 성도들의 박수 속에 은퇴했다.

호남선교연회는 또 교회를 봉헌한 광주지방 빛고을교회 장형식 목사와 선민교회 이창기 목사, 실행부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근속 30주년을 맞은 이영진 허광필 김성용 한경희 김달환 이완종 류지선 목사 등 7명에게 배지를 수여하고 순천중앙교회 이세형 목사에게 연회개최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도에 앞장선 영생교회 천은영 권사와 비전교회 황영민 권사가 전도상을 받았다.

연회 둘째날에는 8개 지방 교역자 품행통과가 이뤄졌으며, 감리사 이취임식, 목사 안수례와 정회원 허입식이 진행됐다.

연회보고서에 따르면 호남선교연회의 교회는 274개로 지난해 1교회가 개척되고, 1교회가 폐지됐다. 정회원 283명을 포함해 308명의 교역자가 있으며, 교인수는 373명 감소한
1만 9964명이다.

김혜은 기자 21c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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