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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 '이다이' 피해 속출한 모잠비크에 긴급 구호

기사승인 2019.03.22  15: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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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비전‧기아대책 구호팀 급파, 긴급 모금도 진행

지난 14일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발생한 사이클론 ‘이다이’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구호단체들이 긴급구호에 나서고 있다. ⓒ기아대책

지난 14일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발생한 사이클론 ‘이다이’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모잠비크 정부의 발표를 보도한 외신에 따르면 사망자가 217명을 넘어섰으며, 1만 5000여 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심각한 홍수 및 2차 피해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국제국호단체들이 피해 수습을 위한 긴급구호에 나섰다.

 

월드비전, 전세계 회원국과 협력해 3000만불 규모 구호사업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은 22일 사이클론으로 피해를 입은 남부 아프리카 3개국(모잠비크, 짐바브웨, 말라위)을 위해 전세계 회원국이 협력해 3000만달러(약 339억) 규모의 단계별 구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모잠비크를 시작으로 말라위, 짐바브웨를 잇달아 덮친 사이클론 ‘이다이’로 인해 약 1000명 이상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부모를 잃고 방치된 아이들의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월드비전은 14일 피해 지역에 남부아프리카 긴급구호 총책임자인 조셉 카마라를 비롯해 긴급구호팀을 급파해 지역별 피해 현황을 파악했다.

월드비전은 “모잠비크의 경우 월드비전 내부 재난관리기준 가장 심각한 재난인 ‘카테고리 3’으로 분류되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카테고리 3은 피해자가 100만 명 이상일 때 선포한다”고 알렸다.

이에 월드비전은 전세계 회원국과 협력해 3000만불 규모로 총 3단계에 걸친 구호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인 ‘긴급구호’에서는 피해 현황을 파악해 구호물자를 전달하고, 긴급상황이 진정된 이후에 ‘재건복구’, ‘회복’ 단계를 통해 주민들이 재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월드비전은 이번 구호사업에 총 10만불을 우선 지원한다.

월드비전은 현재 폭우가 지속되는 모잠비크에 접근 가능한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물자를 배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말라위와 짐바브웨에서는 임시 주거지 및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수포, 모기장, 구호 식량, 의료 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식수원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는 식수 정화제도 함께 전달한다.

월드비전 남부아프리카 긴급구호 총책임자인 조셉 카마라는 “모잠비크 베이라 지역은 대부분 건물이 무너졌고, 이재민들은 먹을 것을 찾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며 “특히 재해로 가족을 잃고 홀로 남은 아이들에 대한 보호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한국월드비전은 22일부터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아프리카 3개국 사이클론 피해 지역을 위한 온라인 모금을 진행한다.

말라위 사이클론 피해 지역 내 구호 물자 및 식량 배분 현장 ⓒ월드비전

기아대책, 봉사단 급파…1차 3만불 지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21일 “이상범 기대봉사단과 스테프를 20일(현지시간) 소팔라주(州) 베이라에 급파해 피해규모를 확인하고 모잠비크 재해관리청과 함께 대응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아대책은 1차로 3만 불 규모의 지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현재 육로로는 이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보트를 통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본적인 생존조차 불가능해 우선 식량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지 관계자는 “현재 텐트, 모기장, 담요 등 생존에 필요한 기초적인 물품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외부 지원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국과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식량키트는 생수, 쌀, 설탕, 기름, 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인 가구 기준 30일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며 한화 5만 원 상당이다.

<모잠비크 사이클론 이다이 긴급구호 후원문의 : 02-544-9544 / 후원계좌 KEB하나은행 353-933047-37437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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