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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에티오피아 항공기 참사 ‘애도’

기사승인 2019.03.12  01: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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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생자 명단에 노르만 텐디스 목사 포함
울라프 트베이트 총무 “큰 손실이며 충격”

11일 제네바에서 열린 추도 기도회 <사진 출처 WCC Ivars Kupcis>

세계교회협의회(WCC)는 지난 10일 발생한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가 추락 사고로 WCC ‘생명을 위한 경제’ 프로그램의 컨설턴트 노르만 텐디스 목사(Rev. Norman Tendis, 오스트리아 루터교회)가 희생당했다고 밝혔다. WCC는 텐디스 목사의 죽음을 애도하는 한편 이번 사고로 희생된 이들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깊은 연민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울라프 트베이트(Rev. Dr Olav Fykse Tveit) 총무는 사고발생 다음날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WCC의 모든 회원들을 대표해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이들 모두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면서 경제 및 환경 정의를 위해 헌신해 온 동료 텐디스 목사에 대해 “큰 손실이며 충격”이라고 특별한 애도를 표시했다.

WCC에 따르면 텐디스 목사는 월요일부터 유엔 환경회의가 시작된 케냐 나이로비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0일 승객과 승무원 157명을 태우고 에티오피아를 떠나 케냐 나이로비로 향하던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탑승자는 전원 사망했다. 특히 이 사고로 세계식량계획(WFP), 유엔난민기구(UNHCR), 세계은행, 유엔 환경기구 등 UN 관련 직원이 최소 19명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유엔 환경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사고 비행기에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티오피아 항공기 사고로 숨진 노르만 텐디스 목사. 오스트리아 루터교회 소속이며 WCC 컨설턴트로 일해왔다..<사진출처WCC/Marcelo Schneider>
11일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기도회 모습<사진 출처 WCC/ Ivars Kupcis>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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