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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흔쾌한 부활’

기사승인 2019.03.05  02: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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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협, 사순절 메시지‧부활절맞이 계획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교회협)는 사순절을 맞아 사순절 메시지 및 부활절맞이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교회협은 ‘고난 속에서 피어올린 희망’이라는 제목의 사순절 메시지를 통해 그리스도의 부활과 희망을 나누고 선언하는 사순절이 되길 소망했다. 교회협은 “100년 전 패권적 제국주의의 폭압 속에 정의롭고 아름다운 평화의 선언이 피어올랐다”면서 “고통 속에서도 희망하는 바는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정신을 보여준 3‧1운동은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거워진(눅24:32)’ 부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교회협은 “사람과 사람, 공동체와 간의 나눔과 연대로 이어진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모두가 ‘더불어 흔쾌한 부활’의 역사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회협은 또 “아직 온전한 자주와 해방을 이루지 못한 우리의 일상에, 생명이 경시되는 사회 전반의 구조에, 분단으로 고통받는 한반도에 그리스도의 부활과 희망을 나누고 선언하는 사순절이 되길 바란다”면서 “예수님의 고난에 참여하며 희망과 기쁨의 소식을 전하는 우리가 되자”고 덧붙였다.

교회협은 2019년 부활절맞이를 ‘더불어 흔쾌한 부활-3‧1운동 100년과 함께 만드는 평화’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교회협이 발간한 사순절 묵상집.

우선 교회협은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라는 기도묵상집을 발간했다. 묵상집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문에 사용된 △독립 △분노 △화창한 봄바람 △양심 △정의 등의 어휘를 기초로 제작됐으며 정금교(누가교회)‧정경일(새길교회)‧홍승표(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송진순(이대대학교회) 목사가 필진으로 참여했으며 고난주간에 함께 드릴 기도문 작성에는 각계를 대표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세월호 유가족, 파인텍개신교대책위원 등이 참여했다.

또한 7일에는 사순절 평화순례 ‘고통과 인내의 한반도’가 진행된다. 평화순례에서는 철원과 DMZ, 소이산 등을 돌아보고 평화기도회를 통해 사순절의 시작을 알린다.

내달 18-19일에는 ‘아픈 역사, 연대와 희망’이라는 주제로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순례’도 진행된다. 현장 순례에는 △서울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대전 산내 골령골 학살지 △영동 노근리 학살지 △광주 민주화항쟁 현장 등을 돌아보게 된다.

이홍정 총무는 “2019년 부활절맞이는 3‧1운동 100년을 맞아 지난 우리의 역사를 성찰하며 우리 민족의 수난과 그 속에서도 희망을 선언한 평화의 정신을 조명하려 한다”면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부활의 생명을 어느 때보다 화해와 평화가 필요한 곳에 전하는 사순절기를 보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준섭 기자 joons@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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