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setNet1_2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부흥사의 꿈을 이룬 사람

기사승인 2019.01.30  00:25:45

공유
default_news_ad2

- 전태규 목사(서광교회)

아버님의 뜻을 따라 ‘감리교부흥단’에 입단 한지가 금년이 27년째를 맞이하였다.

평소 아버지께서는 주의 종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특별히 믿을만한 사람을 택하여 세우셨으니 우리는 감사 감격한 마음으로 주의 일을 잘 감당해야한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 또한 이왕 목사가 되었으면 내 교회뿐만 아니라 할 수만 있으면 많은 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덧붙이셨다.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긴 나는 17년간 부흥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겨왔다. 그 결과는 2009년 31대 감리교 부흥단 대표단장에 취임하여 보람 있게 일을 하였던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 후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

2019년은 41대 대표단장으로 이길윤 목사가 선출되어 지난 1월 25일 이·취임 감사예배를 섬기는 무촌제일교회에서 은혜롭게 드렸다. 나는 격려사를 부탁받고 참석하였다. 보통 격려사는 순서 마지막에 들어있어 마음이 분주해 잘해야 본전이라 더욱 긴장하며 준비한다. 또한 나는 말이 느려 손해 볼 때가 많다. 충청도 사람들이 말은 좀 느려도 행동은 무척 빠르다는 것을 몰라서 그렇다. 예를 들면 오늘밤 카바레 가셔 우리 춤을 출까요? 이 말을 다른 도 사람들은 말이 길지만 충청도 사람들은 오늘밤 “출껴” 하면 다 통한다.

나는 평소에 축사는 많이 들었지만 격려사는 인사치레 정도로 생각하였다. 나중에 격려사가 성서적임을 깨닫고 부터는 마음이 기뻤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히10:24)
국어사전에는 ‘격려’ 는 마음이나 기운을 북돋우어 힘쓰도록 함이라고 되어있다. 

먼저는 그가 걸어온 길을 알아야 격려할 것이다. 그는 첫째, 주차관리 요원 출신이다.
감리교부흥단의 가장 큰 행사는 여름 전국연합성회이다. 과거에는 여주 구로수양관에서 매해 실시하였다. 제일 중요한 것이 주차관리다. 오늘 취임하는 이길윤 목사는 워키토키 무전기를 벗 삼아 오랜 세월동안 가장 낮은 자리에서 봉사한 것을 내가 본 산 증인이다. 요즘 말로하면 금수저 아니고 흙수저 출신으로 오랜 세월이 그를 부흥사로 키웠다.

둘째, 아직 젊다. 주의 일도 건강이 뒷받침 돼야 하는데 아직은 젊고 건강하니 열심히 일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친화력으로 인맥이 두텁다. 얼마 전 부흥단 총회를 마친 후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서 보았다. 평소 잘 보이지 않던 김진석 목사(남양교회)가 보인다.

나는 전화로 그에게 물었다. 사진보니 부흥단 총회에 참석하셨네요, 그는 길윤이가 부흥 단장이 되기에 할 수 없이 다녀왔다고 말한다. 속으로 한참 웃었다. 목사세계에서는 듣기 어려운 말이다. 나는 한편 그들 사이가 부러웠다. 이정도면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대표단장, 준비위원장, 김진석 목사, 이 세 교회만 합쳐도 여름성회는 성공할 것이다.

이사야41장에 하나님은 우리를 불러 택하셨고 구속하셨다. 이스라엘에게 준 이 약속은 오늘우리에게 주는 약속이다. 그 중 하나는 우리를 돕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다섯 가지로 격려하였다.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그러기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보다 더 확실한 약속은 없다.

인간은 네 종류의 사람이 있다.
처음에는 좋았으나 나중에 나쁜 사람이 있는데, 대표적인 인물은 가롯유다다. 반대로 처음에는 나빴으나 나중에 좋은 사람이 있는데 바울이 그렇다. 가장 안좋은 유형인 처음도 나쁘고 끝도 나쁜 사람으로는 이세벨을 꼽을 수 있다. 우리가 가장 따라야 할 시작도  좋고  마지막도 좋은 사람을 성경에서 찾자면 예수님, 요셉, 욥이 있겠다.
단양에 가면 장다리 식당에 이런 글이 있다. ‘언제해도 할 일이면 지금하고, 누가해도 할 일이면 지금하고, 어차피  할 일이면 더 잘하자.’ 이 말을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다.

기독교타임즈 webmaster@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일반기사

문화

1 2 3 4
item53

교육

1 2 3 4
item54

미션

1 2 3 4
item55

오피니언

More Section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