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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구 감독 사퇴, 늦었지만 다행”

기사승인 2019.01.21  19: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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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대위 사퇴에 따른 향후 대책 논의
일반범과 총회 고발은 취하서 제출
선거법 관련 고발은 당분간 유지키로
서울남연회, 30일 감독 직무대행 선출

전준구 감독이 전격 사퇴함에 따라 ‘전준구 목사 제명과 감독 당선 무효를 위한 범감리회 공동대책위원회’도 소송 일부를 취하하는 등 이번 사태가 빠른 속도로 수습 국면을 맞고 있다.

공대위는 21일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사무실에서 가진 대표자회의를 통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전준구 목사가 감독을 사퇴한 것은 다행”이라면서 “금권선거나 성범죄에 대한 사과가 없는 것이 유감이기는 하나 조속한 시일 내에 감독이 새로 선출되어 서울남연회가 빨리 정상화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공대위는 또 “이번 일이 시금석이 되어 감리회가 정화되기를 바란다”면서 “금권선거와 성폭력 예방을 위해 계속 함께 할 것”이라는 입장도 정리했다.

공대위는 이어 전준구 감독을 상대로 제기한 총회 고발은 취하하기로 하는 한편 선거법과 관련한 총회특별재판 소송은 “서울남연회가 직무대행 선출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확인한 뒤 취하한다”는 입장을 정했다. 이 같은 입장은 전준구 감독이 혹시 사퇴 의사를 번복할지 모른다는 공대위 내 일부의 우려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삼현 장로는 “개인적으로는 지난 석달동안 많은 비난과 위협을 받아왔다”면서 “하지만 정의를 위해, 감리교회를 위해 누군가는 했어야 할 일”이라고 지난날의 소회를 전했다. 아직 취하하지 않은 소송에 대해서 백 장로는 “공대위 내에서도 모든 소송을 취하할 경우 전준구 감독의 직무가 살아나 사퇴를 번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면서 “그래서 서울남연회 감독 직무대행이 선출되고 재선거가 공고 등의 감독선거 일정이 진행되면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대위는 이같은 결정에 따라 김미령, 김순영, 백삼현, 신기식, 이경덕, 유영화, 정봉순, 최소영, 황창진, 홍보연 등 9인이 총회 재판을 요청한 고발(총회2018총심일11)사건의 소취하서를 21일 오후 전명구 감독회장 및 총회심사위원회 앞으로 제출했다. 지난달 4일 접수된 이 사건은 범과의 종류 13항(간음) 위반에 대한 고발이다.

전준구 감독과 관련해 남아있는 소송은 총회특별심사위원회에서 기소를 결정한 선거법위반 고발(총회2018 총특심01 고발인 홍경숙, 피고발인 전준구)과 선관위원장을 상대로 낸 당선무효 행정재판(원고 김순영 황창진 백삼현 공동위원장 3인, 피고 이기복 선관위원장) 등 2건이다. 그러나 이 2건의 경우 선거 및 감독의 지위와 관련된 소송으로 전준구 감독이 사퇴함에 따라 사실상 다툼의 필요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남연회는 전준구 감독의 사퇴에 앞서 감독회장으로부터 총특재 기소에 따른 직임정지 결정문을 접수하고 감독 직무대행 선출을 위한 임시 실행부위원회를 오는 30일로 소집한 바 있다. 실행위 소집 및 임시 의장은 감리사중 연급이 가장 높은 강남동지방 김현조 감리사가 맡게 된다.

서울남연회에서는 전준구 감독의 사퇴가 확인되면 감독 직무대행이 주관해 재선거를 실시한다는 방침인데, 총회 선관위 조직 및 선거권자 선출 등의 절차가 필요해 빠르면 5월 중 재선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대위가 21일 본부 행정기획실에 접수시킨 소송 취하서

김준섭 기자 joons@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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