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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양심수 전원 석방해야

기사승인 2019.01.17  18: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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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협 인권센터 성명‧목요기도회
사법농단책임자 응당한 처벌 촉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가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양심수 전원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교회협은 17일 인권센터(소장 박승렬 목사)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3‧1운동은 일제의 불의와 폭력에 맞서는, 민주와 인권을 향한 뜨거운 외침이었다”고 말하고 “3‧1운동 100주년은 고난 받는 민중들의 억울함을 푸는 해방의 분기점이 돼야 하며 이는 모든 양심수를 석방하고 오랜 세월동안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짓밟아 온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교회협 인권센터는 이어 “양심수 석방 없이 온전한 사법정의를 실현할 수 없으며 인권을 말할 수 없다”고 말하고 “촛불민심으로 일궈낸 새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단 한명의 양심수도 사면되지 않았다”고 지적한 뒤 “이 땅의 민주화와 통일, 양극화 해소 그리고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위하여 활동하다 반인권적 법 앞에서 부당하게 옥에 갇힌 양심수를 석방하는 일은 한국 사회가 반드시 청산해야 할 주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교회협 인권센터는 또 “사법농단 피해자들의 실추된 명예와 빼앗긴 인권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으며, 탄식하는 이들의 비통함은 해를 넘기고 말았다”고 호소하고 “사법농단 핵심 책임자는 이에 반드시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라면서 문재인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한편 교회협 인권센터는 17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는 목요기도회를 가졌다.

김준섭 기자 joons@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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