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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방문, 무조건 환영 못해

기사승인 2018.12.11  00: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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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언론회..북한 주민 인권 유린, 종교박해 등 사과해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는 최근 우리 사회 안에 찬반논란이 일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에 대해 “무조건 환영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교회언론회는 지난 4일 발표한 논평에서 “최근 정부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답방에 대하여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 역력하다”면서 “평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수단으로 김 위원장의 답방이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정리한 뒤 “그러나 문제는 김정은 위원장이 평화를 위한 자리에 나오면서, 어떤 태도와 자세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교회언론회는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진정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환영을 받으려면 최소한 북한 주민의 인권유린에 대한 분명한 언급과 이에 대한 사과, 기독교 박해의 실상을 인정하고 다시는 종교 탄압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교회언론회는 “현재 북한에서는 다양하고도 광범위한 인권 유린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 국제사회와 탈북민들에 의하여 낱낱이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북한 주민 인권 개선에 대한 진전된 태도가 담보돼야 비로소 실제적인 남북 평화 회담이 진정으로 그 의미를 갖게 된다”고 주문했다. 교회언론회는 특히 “엄연히 존재하는 인권 침해 실태를 외면한 채 한국을 찾는 것은 한국민을 무시하는 것이고 세계를 우롱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기독교박해에 대해서는 북한이 지난 17년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기독교를 심하게 박해하는 국가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국제오픈도어선교회 발표를 인용하면서 그런 김정은 위원장을 환영한다면 “이는 신앙의 도리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교회언론회는 이와 관련해 “교계에서도 일부 지도자들이 분별없는 발언을 해 비난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것은 같다 해도 종교 박해에 대해 말하지 않으면서 무조건 김정은을 환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이는 배도(倍道)와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독교타임즈 webmaster@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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