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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입에 칭찬하자!

기사승인 2018.11.13  16: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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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래동안 매주 새마을 중앙연수원에서 강의를 했다. 새마을지도자, 새마을 부녀회장들이 전국 각지역에서 매주 500여명이 모였다. 강의 중 두사람씩 짝을 짖게한 다음 서로를 칭찬하게 했다. 그 다음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그리고 “노는 입에 뭐하자?”고 물으면 대부분 한 목소리로 “염불해야죠!”라고 했다. 그때 “제가 목사인데 염불하면 되겠습니까?” 하면서 “노는 입에 칭찬하자!”를 따라 외치게 했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지금 교인들이 가장 듣고 싶은 설교는 어떤 설교일까? 말씀을 잘 쪼개는 설교가 아니다. 그런 설교는 유튜브를 통해 얼마든지 들을 수 있다. 성도들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싶다. 말씀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을 갖고 싶다. 설교를 통해 칭찬 듣고 싶다. 목사님을 통해 칭찬 듣고 싶다. 성도들을 통해 칭찬 듣고 싶다. 칭찬은 돈도 안들어 간다. 특별한 능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너무나 간단하다. 노는 입에 칭찬하자. 운명이 바뀐다. 기독교는 축제의 종교다. 교회는 부활의 잔치집이다. 교회를 부흥시키려면 교회 분위기를 확 바꿔라! 분위기를 바꾸지 않고는 다 무용지물이다. 부흥하려면 칭찬하라!
미국에서 계속적으로 잘되는 5대 기업을 연구했다. 시스템이 차지하는 비율이 35%이고 분위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65%였다. 한국기업은 어떤가? 분위기가 90%이고, 시스템이 10%다. 교회는 어떤가? 교회부흥에 분위기가 99%이고, 시스템은 1%다. 모든 것에는 가장 핵심이 있다. 이 핵심을 붙잡지 못하면 결과는 없다. 축구는 패스로 시작해서 패스로 끝난다. 인생은 인간관계로 시작해서 인간관계로 끝난다. 교회 생활도 인간관계로 시작해서 인간관계로 끝난다. 미국사람은 성공의 85%가 인간관계라고 한다. 한국 사람은 성공의 99%가 인간관계이다.  미소로 인사하고 대화로 칭찬하여 천국분위기로 교회를 확 바꾸자. 바보도 칭찬하면 유능하게 된다는 영국 속담도 있다. 온달도 칭찬하면 장군 된다. 칭찬하면 암도 치료된다. 경제가 춤을 춘다. 배우자도 춤을 춘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직장인 중 직장동료가 회사를 관둘 경우 92.3%가 동반퇴사를 고려하고 있다. 현 직장에 뼈를 묻겠다는 직장인은 9%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동료간의 유대는 우수한 인재를 유지하는 중요한 전략이다.(휘튼 경영대학원 캐펄리교수). 동료효과가 경영에 중요한 트랜드로 떠오른다. 교회도 교인들간의 유대가 매우 중요하다. 친구가 안나오면 함께 안나올 수 있다. 영국의 심리학자 J. 하드필드 박사가 자신감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우리가 스스로에게 “넌 틀렸어. 이젠 끝났어!”라고 자괴감을 줄 때 우리는 실제 가진 능력의 30%도 채 발휘할 수 없다고 한다.  반대로 “넌 할 수 있어! 넌 특별한 사람이야! 저 사람은 하는데 왜 네가 못해!”라고 자신감을 줄 때,무려 능력의 500%까지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갤럽조사에 의하면 100만명 이상의 유능한 직원에게 “당신 회사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조사를 했다. 유능한 직원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높은 연봉이나 복지혜택이 아니라  바로 나를 알아주는 상사였다. 능력 있는 직원 일수록 칭찬을 더 갈망하고 있고 있다.
교회에서도 열심히 하는 사람일수록 칭찬이 필요하다. 교육경쟁력 1위 핀란드의 교육평가는 3가지다. “잘했어, 아주 잘했어, 아주아주 잘했어”이다. 부하직원에게도 이 3가지 평가만 해보라. 망할 것 같은가? 그렇다면 우리는 아직 인간을, 특히 한국인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다. 성과급이 약해도 조직성과, 생산성효과에 기적이 일어난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아니 교회는 더 그렇다. 교회에서 절대 지적하지 말라! 가정과 직장에서 지적이 난무하다. 현대인들이 교회에 대한 기대가 있다. 그 기대가 뭐겠는가? 집사님을 생각하면 “자꾸 기도가 된다.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말해 보라! 노는 입에 칭찬하자! 교회가 천국 된다. 부흥은 따라온다.

김기현 목사(미인대칭교회)

기독교타임즈 gamly@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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