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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내 이단연구소 설립 시급하다”

기사승인 2018.11.08  15: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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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단대책위 이단연구소 설립 및 계통대학교 교육 주문
감독회장, 이단에 교회매각 유감표명·재발방지 약속

“감리회 내 이단연구소의 설립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제32회 총회 신학정책 및 이단대책위원회 이단대책분과위는 총회보고를 통해 “감리회의 정통 교리와 신앙을 이단으로부터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이단연구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이단대책분과위원회는 어떤 이들을 이단으로 정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양무리인 교회와 성도를 지키고 존 웨슬리의 신앙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있는 것”이라면서 “다른 복음과 거짓 교훈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든 목회자를 권면을 통해 돌이키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자로 나선 황건구 목사는 특히 지난 2년간 이단대책분과위원회에서 이용도 목사 재조명 학술세미나를 열어 감리교회 신학 및 선교사업 복원에 힘써왔다고 활동을 설명하면서 “일부 장로교회에서 이단계보를 그리면서 이용도 목사를 이단에 포함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에 대해 모든 감리교회가 적극 해명하고, 이러한 계보도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목사는 “현재 감리교회는 각 교회의 이단침투로 인한 문제 발생 시 그에 따른 전문 상담 및 법적대응 전문기관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매년 이단문제가 증가하는 이 때에 이단대책연구소가 설립되어야 한다”며 입법총회를 통해 확정될 때까지 준비위원회를 구성해달라고 총회에 요청했다.
분과위는 또 감리교회 소속 신학대학교는 물론 계통대학교에서의 이단경계교육, 종교개혁주일 주간과 별도로 이단경계주간을 정해줄 것, 이단대책분과위원회를 이단대책위원회로 변경 등의 안을 제안하면서 총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한편 전명구 감독회장은 이날 총회 유지재단이사회의 보고시간에 “앞으로 유지재단에서는 이단에 교회를 매매하는 건을 아예 다루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각 지방 감리사들이 교회건물을 매각 할 경우 내용을 잘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김혜은 기자 21c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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