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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에 복이 되는 백성

기사승인 2018.10.11  2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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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태 선교사(인터서브 코리아 부대표)

   
▲ 송기태 선교사(인터서브 코리아 부대표)

●구원의 발사대: 하나님의 창조는 에덴에서의 반역 이후, 노아의 방주와 홍수 심판을 통하여 재창조를 이루셨다. 그리고 인류의 범 세계적인 타락에 대해 범 세계적인 대응책이 필요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죄가 전세계에 관영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을 떠난 모든 민족을 회복하기 위하여 한 부부를 선택하셨다. 그들은 놀랍게도 자녀마저 없었던 갈대아 우르에 살았던 한 늙은 부부였다. 

●의와 공도를 행하는 백성들: 하나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기 전에 아브라함의 가정을 방문하셨다. 그리고 내 년에 아들을 얻을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식사 후, 배웅 나온 아브라함에게 놀라운 말씀을 하셨다.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야훼의 도를 지켜 의와 정의를 행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그를 알았나니 (택했나니) 이는 나 야훼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약속한) 일을 이루게 하려는 목적이니라” (창 18: 19). 

●열방에 복을 전한다는 의미: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이유는 분명히 소돔과 같은 불의한 세상에서 의와 공의를 행하는 하나님의 백성, 즉 아브라함의 후손들로 이루어진 윤리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 사실을 분명히 각인하기 위해서 소돔과 고모라의 불의를 심판하시는 모습을 보여 주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셨던 율법이 바로 어떻게 가나안 땅에서 의와 공도를 행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지침이다. 

●이스라엘과 교회의 역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이유는 열방을 축복하는 것이었고 그 일을 위해서는 먼저 아브라함과 그 후손이 의와 공도 즉 윤리적 삶을 살아야 하는 의무를 가져야 했다. 이처럼 이스라엘의 선택도 제사장 나라로서 열방과 하나님 사이에 중보자로 서야 했고, 하나님께서 열방을 통치하시기 위하여 먼저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윤리적인 삶을 살아야 했다(출 18:5,6). 이를 베드로가 교회 공동체의 정체성을 설명하는데 그대로 인용했다(벧전 2:9).
 
●먼저 전한 복음: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아브라함 언약을 ‘먼저 전한 복음’이라고 설명하고 있다(갈 3:8). 또한 우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갈 3:29).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우리는 아브라함 안에 있는 것이며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과 그에게 부과하신 책임을 상속할 자이다. 누구든지 아브라함의 복을 물려 받았다면 그의 사명도 함께 물려 받는 것이다“(하나님의 백성의 선교, P.111). 교회는 아브라함의 윤리적 삶을 닮은 사람들의 모임이다. 그렇다면 교회와 교회에 속한 성도들 개개인들이 아브라함으로 인하여 복을 얻을 뿐 아니라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을 전할 책임을 동일하게 갖은 자들이다. 

기독교타임즈 kmctimes@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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