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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열기가 식어가는 선교사의 땅, 전라도를 향해

기사승인 2018.10.11  21: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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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민(복음의전함 이사장)

   

이제는 익숙해질 법도 한데 광고선교 캠페인을 하기 위해 새로운 곳으로 향할 때면 처음 이 사역을 시작할 때의 낯설고 두려운 마음이 떠오르며 긴장되곤 합니다.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의 첫 시작지였던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로 향하던 2년 전 겨울, 짐을 간단하게 싸고 집을 나서며 아내에게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지금 공항으로 가긴 하지만, 비행기를 타지 않고 돌아올 수도 있어. 기도해줘.”

도착한 JFK 공항에는 아무도 마중 나올 사람 없고, 찾아갈 교회도 없고, 아무런 만남도 예정해놓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응원, 그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믿었기에 10만 장의 전도지를 뉴욕의 곳곳에 전할 수 있었습니다. 막막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만남의 축복을 주셨고, 그 만남이 이어지면서 이번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 전라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는 이들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북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그리고 유럽을 돌고 대한민국의 경상도를 지나 전라도로 향하고 있습니다. 전라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복음화율이 높은 지역으로 인식되어 있는 곳입니다. 미국 남장로교회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이 선교기지를 세우고 사회 곳곳에서 섬기며 복음을 뿌렸던 뜨거움이 그 땅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복음화율이 높은 곳으로 열매 맺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라도는 복음의 성장이 가장 저조한, 복음의 생기가 메말라버린 지역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대한민국을 전도하다’의 두 번째 지역으로 전라도를 보여주셨고 오는 11월 한 달간 전라도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광고선교 캠페인과 대대적인 거리전도를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얼마 전 잔잔한 감동을 주고, 깊은 인상을 남긴 영화가 있습니다. 영화 ‘서서평’입니다. 미국 남장로교 소속 선교사 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의 한국이름인 서서평을 영화제목으로 한 이 영화는 전라도에서 섬김는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전하며 이 땅에 복음을 아름답게 나누고 간 선교사님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광주의 어머니’라 불리던 서서평 선교사의 삶처럼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캠페인’을 통해 전라도 곳곳에 전해지게 될 복음은 사랑하는 우리 가족, 친구, 이웃들에게 성공이 아닌 섬김의 삶이 주는 아름다움을 선물하게 될 줄 믿습니다. 

때로는 이 사역을 시작하며 마음에 조급함이 생기기도 하고 답답함과 안타까움이 있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라도 캠페인을 준비하며 그 땅에서 전해진 복음의 이야기를 찾아 읽고 성공하는 캠페인이 아니라 지역을 섬기고 교계를 섬기는 캠페인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복음광고의 헤드카피인 ‘우리가 웃을 수 있는 이유’를 우리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기쁜 소식을 듣지 못한 이들에게 알게 하고 그들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온하게 영원한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11월의 전라도를 위해 기도합니다. 

기독교타임즈 kmctimes@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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