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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실위 종합] 길 잃은 교권투쟁... 총실위, 연거푸 무산

기사승인 2018.09.19  0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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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무대행 선출한다”며 총실위 소집
임시의장 ‘직대 선출’만 가능 불구... 무더기 결의

‘공적논의’ 현장서 본지 라이브 거부... 밀실회의
“의로운 총특재”... 횡설수설

지난 16일 뉴국제호텔에서 열린 임시 총회실행부위원회에서 도준순 감독이 발언하고 있다.

7일 이어 16일 총실위도 의결 정족수 부족…무산
임시의장 소집한 총실위, '직대 선출만 가능' 불구... 무더기 '결의'

강승진 서울연회 감독의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출을 위한 총회실행부위원회가 연거푸 무산됐다.

지난 7일과 16일 강승진 감독이 소집한 총회실행부위원회가 결국 정족수 부족으로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출을 하지 못했다. 7일 열린 회의에는 실행위원 재적 총 44명(언권위원 2명 포함)명 중 의사정족수인 과반(過半)에 못 미치는 22명이 참석, “백승훈 위원이 오고 있는 중”이라며 회원 점명 후 개회를 선언했다.

강승진 감독은 “일반 안건 논의에 대한 정족수는 되었지만,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출을 위한 투표는 어렵다”며 “오늘 모인 후 바로 흩어질 것이 아니라 ‘감독회장 직무대행’ 건에 대해 논의하자”며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한동안 회의가 진행되던 도중인 오후 3시 25분 경 백승훈 위원이 참석했다. 폐회시점 참석 위원은 강승진 도준순 윤보환 진인문 이광석 이병우 권영화 박성배 백삼현 김진열 김충식 조명동 이풍구 홍성국 정승희 조광남 양명환 홍세표 문성대 지기석 명노철 김재성 백승훈 위원 총 23명이 참석했다.

16일 총실위는 오후 7시 13분 회의 시작 당시 20명의 위원이 참석, 7시 24분경 진인문 감독이 뒤늦게 참석했다. 이후 7시 30분경 강승진 감독은 "총원 40명 중 과반수 참석으로 개회가 가능해졌다"며 개회를 선언했다. 8시 10분경 조광남·홍성국 위원이 본지의 라이브 방송 중단을 요구하며 취재진이 철수할 시점에도 재석위원 숫자는 21명에 머물렀다. 결국 강 감독은 오는 28일 오후 7시에 또다시 총실위를 소집키로 했다.

 

16일 총회실행부위원회에 참석한 이관희 변호사(오른쪽)는 총회특별재판위원회 교육이수를 받지 않아 지난 7월 해촉됐다.
홍성국 위원이 취재를 거부하며 취재진을 내보낸 뒤 발언하고 있다.

“총특재 정당” 해촉된 법조인 자문
'직무대행 업무중지 가처분' 신청 결의 

7일 총실위 현장에서는 이광석 중앙연회 감독의 동의안에 힘이 실렸다. 이 감독은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더 이상 직무대행이 아니라는 점과 따라서 총회특별재판위원회 판결 이후의 모든 인사명령, 행정명령이 무효라는 것, 더 이상 행정 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총회실행부위원회에서 결의해야 한다”고 동의안을 냈다.

동의안을 내기에 앞서 이광석 감독은 “총회특별재판위원회라고 한다면 감리회 최고 결정기관인데, 지난 8월 16일 재판결과에 대한 당사자의 순응이 없다”며 “현직 7인 감독이 모여 총회특별재판위원회가 판결한 것을 인정하고 오늘 총회실행부위원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총회특별재판위원회의 판결 이후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부존재가 되었다. 판결 이후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의 모든 행정명령은 무효라고 감독들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광석 감독의 동의안에 강승진 감독은 “홍성국 목사가 총회특별재판위원회에서 판결한 이후 이철 목사는 어떤 상무나 행정을 할 수 없다. 관련해 이철 목사가 판결 이후 사용한 법인카드 내역과 해외 순방 등에 대해서도 법적인 책임을 묻는다는 내용도 결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영근 목사의 행정기획실 실장 업무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병우 충북연회 감독은 “박영근 목사의 행정기획실 실장의 모든 권한도 회복해줘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이광석 감독은 “8월 16일 이후 부존재한 감독회장 직무대행이기 때문에, 특정인의 행정명령, 인사명령 등 모든 것은 다 무효”라며 “이철 목사는 감독회장 직무대행으로서의 행위를 하지 말 것을 동의하겠다. 본부 직원들도 이철 목사의 행정 명령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영근 목사는 행정기획실장으로 자동 복귀된 것이기 때문에 논의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세표 위원도 “박영근 목사는 행정기획실장의 정상 업무를 수행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후 강승진 감독은 △8월 16일 이후 모든 인사‧행정 명령 무효화 △이철 목사의 감독회장 직무대행 자격 부존재에 따른 직무정지 등 안건을 다음 총회실행부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총실위는 이광석 감독의 안건을 찬성 20표, 반대 2표, 기권 1표로 통과 시켰다.

16일 총실위 역시 지난 회의 논의를 이어 △총특재 판결 이후 감독회장 직무대행의 인사·행정 금지 △현재 행정기획실장은 박영근 목사임을 확인 △호남선교연회는 직무대행 선출시 까지 행정 보류 등을 논의했다. 이어 총실위 참석자 22명이 공동원고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감독회장 직무대행 업무금지가처분’을 신청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정족수 23명, 의결종족수는 28명 이상
안건 제한·결의 불가 규정 무시... 指鹿爲馬

그러나 총실위가 모였다고 해서 모든 안건을 논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연회 감독이 임시의장이 되어 감독회장 직무대행자 선출을 위한 임시 총실위와 관련해 '교리와 장정'은 30일 이내에 처리해야 하고, 해당 안건(직무대행 선출)만 다룰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정족수의 경우도 그렇다. 일부 위원이 공석중인 상태라고 해도 개회와 의결 가능 여부의 기준이 되는 ‘재적’은 해당 위원회의 구성 정수를 말한다. 현재 감독회장과 인준 받지 못한 청장년회장 2석이 공석이라 해도 일반 안건만 논의할 수 있는 의사정족수의 재적 정수는 언권위원 2명을 포함한 44명이 정수이며, 의결정족수는 언권위원 2명을 제외한 42명이 정수가 된다.

최소 의사정족수인 재적 과반수라면 언권위원을 포함, 제32회 총회실행부위원회 44명이 재적 정수가 되어 과반(過半)인 23명 이상 참석해야 개회가 가능하다. 재적 3분의 2 이상이 참석해야만 가능한 의결정족수의 경우 의사정족수와는 조금 달리, 표결권을 가진 제32회 총회 총회실행부위원 42명(언권위원 2명 제외)이 재적정수가 되어 3분의 2인 28명 이상이 참석해야만 가능하다.

신동명·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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