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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자리 주겠다. 감독회장직 돌려달라"

기사승인 2018.08.18  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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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명구 목사 측, 소취하 요구하며 수차례 회유·협박
이성현 목사, 회유·협박 불구 "끝까지 밝히겠다"

금권선거 의혹으로 당선 및 선거 무효 소송 중인 전명구 목사가 이번에도 원고 측을 상대로 돈과 자리 등을 내세워 불법적인 합의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32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와 관련해 당선 무효(2017가합39714) 및 선거 무효(2018가합538317) 소송 원고 이성현 목사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전명구 목사 측이 소송 취하를 목적으로 수차례 전화 혹은 사람을 보내 회유•협박을 하더니 뜻하는 대로 되지않자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을 일삼고 있다"고 밝혔다.

전명구 목사가 소송 합의를 위해 측근들을 내세워 원고 측에 불법공여를 시도하고 있다는 의혹도 난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성현 목사에게 5억 원, 7억 원 상당의 현금이 전달됐다" "이성현 목사가 합의하려고 한다"는 의혹을 제기한 상태다.

실제로 지난 3일 전명구 목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서울연회 A목사가 이성현 목사에게 접촉을 시도했다. 이들은 이성현 목사와 만난 자리에서 "자리를 약속하겠다" "5000만 원을 주겠다"는 등의 조건을 걸며 소송 취하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 목사는 이같은 제안을 거절했다.

돈을 받은 댓가로 소송을 취하해주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와 관련해 이 목사는 "합의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 그런데도 몇몇 목사·장로들이 수억 원을 주고 합의했다는 식의 허위발언을 한다고 들었다. 굉장히 불쾌하다"고 했다.

이외에도 소송 합의를 위해 전명구 목사 측근은 이성현 목사에게 지속적인 협박을 이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목사는 “신분을 밝히지 않은 장로들이, 찾아와 성도들 앞에서 소송을 취하하라며 으름장을 놓거나 근거없는 이야기를 내세워 본부와 교회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협박과 명예훼손에 시달려 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성현 목사는 "어떤 협박과 회유로도 소송을 중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감리회 내부에서 다시는 금권선거가 일어나지 않도록 반드시 바로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명구 목사는 성모 목사가 원고로 진행하던 선거•당선무효 소송 중 감리회 주요 보직에 대한 약속의 대가로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성모 목사의 소송 취하 이후 전명구 목사와 작성했다는 합의문이 공개되면서 개인의 소송 합의를 위해 공적 자산을 담보로 내거는 몰지각한 인사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신동명·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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