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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 않는 우리가족 어떻게 전도할까

기사승인 2018.08.09  16: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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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람을 위한 가족전도(김선일 지음, 새세대)

전도활동 중 가장 어려운 전도 중 하나로 꼽히는 '가족전도'. 사랑하는 가족이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는 감사의 고백이 나오지만, 그 시간이 오기까지 수많은 거절과 낙심으로 힘든 과정을 거치게 된다.

가족전도를 단순한 방법론이 아닌 가족전도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해결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책이 출판돼 눈길을 끈다.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김선일 교수(실천신학)가 펴낸 '모든 사람을 위한 가족전도'다.

김선일 교수는 예수소망교회에서 목회할 당시, 성도들이 가족전도를 두고 고민하는 것을 보며 함께 돕고자 '가족전도 공동체'를 구성했다. 성도들은 한 달에 두 번, 새벽기도가 끝난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전도방법을 모색했다. 모임 초반까지만 해도 확실한 열매가 보이지 않았지만 한두 해가 지나갈 수록 각 가정들에서 각기 다른 방법으로 전도의 열매를 맺게 됐다.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저자는 '그리스도의 성품'을 갖도록 성도들을 훈련시켰다. 가족들은 우리의 실상을 바로 옆에서 보기 때문에 우리가 말씀을 곧 삶으로 살아내지 않는 순간 전도의 설득력은 떨어지기 십상이다.

김선일 교수는 "사랑하는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에 대해 말하는 것보다 우리가 먼저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 삶이 하나님을 만나 변화될 때 가족들은 기독교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회에 나오라'고 말하기보다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간증하도록 했다. 김 교수는 "특히 자녀들은 부모의 회심과정을 들으며 성장할 때 오랫동안 신앙을 유지해 나가게 된다"고 전했다.

가족들이 교회에 자연스럽게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사회적 관계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식사자리를 마련하는 것도 좋지만 교회사역을 할 때 가족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해 교회 접촉점을 만드는 것이다.

이 과정 가운데 김선일 교수는 '가족 이기주의' 태도를 버릴 것을 당부했다. 김 교수는 "가족전도를 할 때 때로는 자신의 주관대로 가족을 이끌고자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하지만 가족의 주관자는 내가 아닌 하나님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책은 가족전도 공동체를 통해 깨달은 가족전도의 특성과 실천방안, 그리고 교회공동체의 역할 등이 담겨있다. 또 교회에서도 가족전도 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모임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어떻게 운영해야하는지 등의 방안도 정리했다.

김선일 교수는 "교회 안에서 가족전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책에 담았다"며 "가족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을 위해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 고민하는 목회자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박은정 기자 nemo@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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