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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만나 바뀐 내 삶 … 이젠 축구로 영광 돌리고 싶어”

기사승인 2018.06.14  11: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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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단테스트 위해 한국 찾은 사킬레 마칸다

올 시즌 영국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리버풀의 무하메드 살라(이집트)와 사디오 마네(카메룬), 아스날의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가봉), 레스터시티의 리야드 마레즈(알제리), 맨체스터시티의 녜녜리 야야 투레(코트디부아르)의 공통점은 세계적인 선수이자 아프리카 대륙에 속한 나라의 선수들이라는 점이다. 또한 조지 웨아(라이베리아), 사무엘 에투(카메룬), 디디에 드록바(코트디부아르), 로저 밀러(카메룬) 등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선수였으며 아프리카 출신 레전드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아프리카에는 재능이 뛰어난 축구선수들이 많이 있다. 그렇다보니 전 세계 스카우트들의 레이더 망은 언제나 아프리카로 향해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최근 축구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사킬레 마칸다(이하 사킬레)가 한국을 찾았다. 꿈을 위해 한국을 찾은 사킬레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올해 나이 17세(한국나이 19세)의 사킬레는 아프리카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그러했듯이 신발도 없이 맨발로 축구를 하곤 했다. 축구를 워낙 좋아해 언제나 친구들과 공을 차고 놀았지만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는 꿈조차 꾸지 못했었다.

하지만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피파 월드컵이 개최되면서 축구선수가 돼야겠단 꿈을 품게 됐다.
“늘 친구들과 축구를 하곤 했어요.사람들이 저에게 잘한다고, 좋은 수비수라고 말해주곤 했습니다. 시합에 나갔을 때에는 ‘저 소년 좀 봐. 수비를 할줄 알아. 경기를 지배할 줄 알아’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의 격려와 칭찬에 열심히 축구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실력이 늘었고 점점 더 축구가 좋아졌다. 그러나 축구선수의 꿈을 이루기에는 주변 환경이좋지 않았다. 사킬레의 고향은 마약과 폭력에 노출돼 유혹이 많은 곳이었다. 사킬레 역시 어려서부터 싸움도 많이 했다. 또래 친구들 사이 에서는 싸움 잘하는 친구’로 통했을 정도이다.

하지만 故 김종우·김현주 선교사를 만나 하나님을 알게 된 이후부터 사킬레의 삶은 완전 바뀌었다.
“김종우 선교사님은 저에게 아버지, 김현주 선교사님은 어머니와 같은분이에요. 그분들은 저에게 사랑을 보여주셨어요. 그래서 전 그분들을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아버지, 어머니라고 불러요. 하나님께서는 두 분을통해 저를 만나주셨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제 삶에 들어오셔서 많은걸 바꾸셨습니다.”

하나님을 만나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지만 마약, 폭력 등 그를 유혹하는 환경은 여전히 그대로였다. 그렇기에 사킬레는 매일 이러한 유혹들과 싸우고 있다고 고백한다.
“선교사님께서 운영하는 ‘Lifestyle Christian Academy’에 입학하지 않았다면 전 지금도 어두움 삶을 선택했었을 거에요. 하나님을 알고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하기에 기도하면서 매일 매일 유혹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혹을 이겨내며 축구선수의 꿈을 꾸었지만 그것을 이루는 길은결코 쉽지 않다. 특히 유소년 축구팀입단 시기를 놓쳐 남아공에서는 그 꿈을 이루기에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킬레의 기도와 꿈을 잊지 않으셨다. 김종우·김현주 선교사의 도움으로 한국의 프로축구팀에서 입단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프로선수로서의 길이 모두 막힌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두 분께서 제 이야기를 알리기 시작했고 ‘Socks Up’이라는 회사를 통해 한국 프로축구팀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하나님을 몰랐다면 이러한 기회를 얻지 못했을 거에요. 하나님과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사킬레는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가진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제가 받은 이 소중한 기회를 살려 좋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요. 또한 아프리카에는 재능이 많지만 그 꿈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환경에 막혀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선한영향력을 줄 수 있는 그러한 축구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기독교타임즈 21c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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