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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북한억류자 석방촉구 시위

기사승인 2018.06.13  18: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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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로 간 시민단체 대표단 4명 “비핵화 못지않게 인권문제 중요”

북한억류자석방촉구시민단체협의회 대표 김규호 목사 등이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던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 앞에서 북한억류자 석방촉구 시위를 벌였다.

김규호 목사와 김기용 회장(6.25납북결정자가족회), 최종표 공동대표(김동식목사유해송환운동본부), 서영애 대표(대한민국사랑여성회) 등 관련 인권단체 대표 4명은 이날 북한 억류자석방, 6.25 납북자·국군포로, 김동식 목사를 비롯한 전후납북자의 생사확인 및 유해송환을 촉구했으며, 일체의 시위가 불허된 현지 사정을 감안해 현수막을 든 1인 시위 형태로 각국에서 파견된 기자들을 상대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후 회담과 관련된 모든 집회와 시위는 싱가포르 중심에 위치한 공식집회 시위 허용 장소 스피커 코너에서만 가능하다며 즉각적인 이동을 요구했고 대표단은 그곳으로 자리를 옮겨 정식으로 집회신고를 하고 싱가포르 경찰의 입회하에 제 9차 북한 억류자 석방 및 6.25납북자, 김동식 목사 등 납북자 생사확인과 유해송환 촉구집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규호 목사는 이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열리는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한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북한비핵화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북한인권문제”라고 강조하고 “현재 북한에 억류중인 6명의 대한민국 국민의 석방 및 납북자 생사확인과 유해송환 문제는 평화를 논의하는 이 시점에서 우선적으로 반드시 처리해야할 과제”라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이어 “북한인권문제가 외면당하고 얻어지는 평화는 진정한 평화가 아니라 거짓된 평화이며 비겁한 평화”라고 지적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진정한 평화를 원한다면 대한민국 국민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며 6.25납북자, 국군포로, 김동식 목사를 비롯한 전후납북자들의 생사확인과 유해송환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대발언에 나선 김기용 회장은 “현재 종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제네바협약에 따르면 종전하기 전 전쟁포로와 민간인 납치자들을 상호 송환하도록 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북한 은 국군포로와 6.25납북자들의 생사를 확인하고 돌아가셨다면 유해라도 반드시 송환을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회장은 특히 “이 말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하려고 멀리 싱가포르까지 왔다”고 전제하고 “부모를 잃은 납북자 가족들은 오랜 세월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번 북미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하고 이제라도 꿈에 그리던 아버지의 소식을 들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최종표 공동대표는 “김동식 목사가 지난 2000년 중국 연길에서 북한공작원에 의해 납치돼 북한으로 끌려간 뒤 김일성주체사상으로의 전향을 거부하다 북한감옥에서 순교했다”고 주장하고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북한은 과거의 잘못을 시인하고 김동식 목사를 비롯한 납북자들의 생사 확인과 유해 송환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대표는 이어 “과거에 대한 올바른 정리가 되지 않고 진행되는 회담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은 분노를 가질 수 밖에 없다”면서 “북미 양정상이 북한인권문제도 함께 뜻을 합쳐 잘 해결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호소했다.

또 이들은 서영애 대표가 낭독한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인권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북한 김정은 위원장도 북한억류자 송환과 6.25납북자를 비롯한 국군포로와 전후 납북자 생사확인과 유해송환을 통해 남북평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실제적으로 보여주길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기독교타임즈 21c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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