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setNet1_2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한반도 평화위해 함께 해 달라

기사승인 2018.06.08  10:52:10

공유
default_news_ad2

- 교회협, 세계교회에 연대 요청 … 12일 일본서 촛불기도회 열기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12일로 다가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 교회에 “함께 기도하고 행동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회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미국 교회협의회(NCCCUSA) 짐 윙클러 총무와 의장인 다린 무어 목사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이번 북미회담이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조약, 비핵화, 양국의 관계정상화 등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함께 노력하자”고 요청하면서 “평화를 위해 일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모든 기독교인들의 소명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홍정 총무는 이 서한에서 “한반도와 미국의 모든 이들이 지난 70년 이상 지속되어 온 적대감을 내려놓고 평화, 화해, 번영의 카이로스적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 여정에서 감추어진 위험과 장애물에 부딪힐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화해와 평화로 인도하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 총무는 이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평화의 대리자로 불러 주셨다”고 말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의 적대감의 장벽을 허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교회협은 또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어 한반도의 평화가 정착되기를 염원하며 ‘북미정상회담 촉구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기도 카드를 전 세계 교회에 배포해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7일 서울 광화문에서 ‘북미정상회담 성공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촛불기도회’를 개최하고 제네바(세계교회협의회 본부), 워싱톤(미국 NCC 본부), 뉴욕(UN 본부), 아틀란타(미연합감리교 본부), 시카고, 인디아나 등에서 촛불기도회를 동시다발로 진행해 줄 것과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련맹도 이날 평양에서 기도회를 개최해 주도록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12일에는 히로시마에서 촛불평화기도회도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북미정상회담 성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기도

생명의 주님, 이 시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고개 숙여 기도하는 저희와 함께하여 주소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하여 평화로 하나가 되기를 소망하는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우리는 지난 역사 속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넘어왔습니다. 그 결실이 4·27 남북정상회담으로 맺어지게 되었고, 이제는 북미정상회담 개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사를 주관하셔서 평화의 봄을 주신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평화는 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잊지 않게 하소서. 그래서 이념과 불신의 벽을 넘고 신뢰와 평화공존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다시 한 번 주어진 이 기회를 생명과 정의, 평화의 물줄기로 이어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향한 기도의 행진을 이어가길 원합니다. 주님, 작은 촛불이 모여 커다란 평화의 물결을 일으켰듯이, 우리의 작은 기도의 촛불이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만나 화해와 평화 공존의 큰 물결이 될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 하여 주소서. 어떤 고난에도 촛불을 꺼뜨리지 않게 하시고, 우리를 평화로 인도하소서.

한반도의 화해와 통일을 이루어주실 그날까지 주님의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의 사명을 다하게 하소서.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독교타임즈 21c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일반기사

문화

1 2 3 4
item53

교육

1 2 3 4
item54

미션

1 2 3 4
item55

오피니언

More Section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