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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기사승인 2018.06.08  10: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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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컨설팅 회사 테이블 그룹의 대표인 패트릭 렌시오니(Patrick Lencioni)는 리더십에 있어서 겸손은 “지도자들이 자기가 이끄는 사람들보다 더 나은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라고 하였다. 항공우주기업인 얼라이드 시그날(Allied Signal)의 최고 경영자(CEO)였던 래리 보시디(Larry Bossidy)는 “최고 경영자란 매우 겸손해야 하는 자리이다. 우리는 일하면 할수록 겸손해야 한다는 이유를 더 많이 깨닫게 된다. 더 알아야 하고 더 해야 할 일이 계속해서 생기기 때문이다.”

모세는 “모세야, 모세야”(출 3:4)하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두려워 자기의 얼굴을 가렸다(출 3:6).

모세는 일생동안 하나님 앞에서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민수기 12장 3절에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에서 ‘온유함’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아나브’(anaw)는 ‘겸손함’(humble)이란 뜻이다. 지도자들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거나 칭찬을 받을수록 더욱 겸손해야 한다.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출 3:10)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모세는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출 3;11)하면서 주저하였다. 모세는 자기를 죽이려는 바로와 대결하는 것을 두려워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난 40년 동안 광야에서 양을 치던 한 목자에 불과한 자신의 말을 따를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웠다.

모세는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출 4:10)라고 하면서 지도자로서 부족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우리도 때로는 지도자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고 있는지 두려울 때가 있다. 지도자라면 갖고 있어야 할 재능이나 능력, 소명감이나 열정 등이 부족하여 과연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한다.

지도자의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다. 지도자의 능력은 자만이 아니라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겸손함에서 온다.

하나님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고 주저하는 모세에게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출 3:12)는 약속과 함께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출 4:12)고 말씀하셨다. 모세는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하나님은 모든 방면에서 그를 도와줄 것을 약속하신 것이다.

지도자로서 목회자의 권위와 능력은 사람들이 그가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믿는데서 나온다.

지도자는 혼자서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아무리 지식이 많고 창조적인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할 수는 없다. 하나님은 모세의 형인 아론을 동역자로 세워 그의 일을 돕도록 하였는데, 아론은 형이지만 기꺼이 모세의 2인자 역할을 감당하였다.

기독교타임즈 21c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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