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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웨슬리 후예입니다!”

기사승인 2018.05.24  13: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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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리교회 미래를 밝히는 강화남지방 연합청년회

강화남지방(김재근 감리사)에는 청년들이 자체적으로 모여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연합청년회가 있어 강화 지역에서 감리교회의 내일을 밝히고 있다.
학업과 취업 등의 이유로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서 지방 내 절반 이상의 교회는 청년들이 한명도 없는 실정이다. 남아있는 청년들도 자신들에 맞는 신앙양육을 받기 위해 도시 교회로 발길을 돌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던 지방 내 청년들이 뜻을 모아 현재 약 20명이 연합 청년회 임원으로 섬기고 있다. 이들은 강화남지방에서 매년 주최하는 마리산 산상성회 때 찬양팀을 구성, 합숙하며 기도하고 찬양을 인도하던 전통을 이어가며 지방의 연합의 불씨를 키워왔다. 지난해 1월 지방 교육부 후원으로 청년·학생 연합 단기선교를 다녀온 것을 계기로 이들을 중심으로 연합청년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은 28개 교회 중 약 10여개 교회에서 60여명의 젊은이들이 참여해 정기적으로 예배를 드린다.
청년들의 열정에 더해 지방 교육부총무 윤성섭 목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활동에 대한 토대를 쌓았으며 지방 목회자들이 연합예배를 위한 장소와 식사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부담 없이 마음 놓고 연합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 예배 때마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각계각층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면서도 모범적이고 청년들에게 멘토가 될 만한 감리교인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도전을 받고 감동을 받고 있다.
이처럼 자발적인 청년들의 모임에 대한 열정과 지방 내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이 합쳐져서 각 교회에 흩어졌던 청년들이 연합하여 정기적인 순회 예배를 드리며, 예배팀과 임원들의 정기 양육 시간을 통해 감리교회의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9일은 웨슬리회심기념일에 즈음해 강화초대교회(담임 이태형 목사)에 모여서 웨슬리의 일기를 통한 경건훈련에 대한 깊은 연구를 하고 있는 이정환 목사를 초청하여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환 목사는 신학생시절 은사인 민영진 박사를 도와 대한성서공회에서 새번역 성경과 개역개정판 성경 번역 작업을 하면서 언어학에 관심을 두고 고대 언어학을 공부하러 27년전 뉴질랜드로 건너가 공부를 마치고 원주민을 대상으로 사역을 해왔다. 그러던 중 지금까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이른바 암호화된 웨슬리 일기를 발견하여 번역하며 우리가 메소디스트라 불리우게 된 웨슬리의 영성생활 규칙을 따라 살려고 노력하는 목사다.
이날 1부 예배에서 이정환 목사는 마태복음 5:38-48을 본문으로 ‘완전한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감리교회를 시작한 웨슬리 목사님과 옥스퍼드 청년들의 경건훈련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최초 한국 감리교회 청년회의 활동에 대해서 전했다. 이정환 목사는 “어떤 일이든 해야 할 때면 언제든지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사셨는지 생각하고 그대로 행동하라”는 ‘평생 모든 일에 적용할 규칙’을 찾은 초기 감리교인들이 어떻게 경건한 삶을 살기 위해 실천하고 노력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 무너져가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한국감리교회 청년들이 어떻게 구국운동을 전개하였는지에 대해 소개하며 개인적인 신앙생활을 넘어서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지도자적인 삶을 살도록 청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였다.
2부에서는 조별로 나누어서 조장들이 조원들의 신앙상담과 동시에 1부 예배에서 들은 말씀을 바탕으로 삶에 적용하기 위한 실천사항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특히 강화남지방의 각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젊은이들이 자신이 속한 교회의 청년·청소년부의 바람직한 모습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실천사항에 대해서 얘기하였다.
청년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서영빈 청년(길상제일교회)은 “웨슬리 목사님의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경건훈련 방법과 우리나라 초기 감리교 청년회의 활동에 대해 진지한 자세로 경청한 강화남지방의 젊은이들이 자기 삶을 점검하고 훈련하는 방법을 익혀 감리교의 모판인 강화를 새롭게 하고, 강화의 ‘부흥의 주역’들로 성장해가며 더 나아가 나라와 민족을 부흥시키는 주역이 되기 위한 꿈에 한걸음 다가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기독교타임즈 21c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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