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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교인 또 4.3% 줄어…거품 걷어내면 ‘100만’도 위태

기사승인 2018.05.02  14: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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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연회 자료집에 따른 교세현황 파악
5년간 성도 21만명 줄고 목회자 159명 늘어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인이 133만4178명으로 집계됐다.(미주연회 포함) 지난 4월, 전국 감리교회가 일제히 2018년도 연회를 치른 가운데 연회자료집에 기록된 교인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연회별로 교인이 가장 많은 연회는 중부연회로 28만5448명으로 집계됐으며, 그 뒤를 서울남연회(20만3223명), 서울연회(20만832명)가 따랐다. 경기연회(12만7525명)와 남부연회(11만9468명)는 교인 10만 명을 넘는 연회로 꼽혔다. 교인이 가장 적은 연회는 미주자치연회로 2만248명이었으며, 국내에서는 호남선교연회가 2만337명으로 적었고, 그 다음으로 충북연회가 3만7159명을 기록했다.

각 연회 자료집에 기록된 지난해 교세통계와 비교해 지난 1년간 감리교인은 6만1000명이 줄어들었다. 2016년 집계된 교인현황은 139만6178명이었다. 감소폭은 4.3%다.
한 해 동안 감소한 6만1000명 가운데 70%는 서울연회에서 발생했다. 서울연회는 2016년 24만3650명에서 2017년에는 20만832명으로 무려 18.1%인 4만2818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회자료집 지방회별 집계에 따르면 중랑지방이 3만7044명이 줄어들었다고 교세를 보고했는데, 중랑지방 내 초대형교회의 교적부 정리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울연회에서는 또 은평지방에서도 3410명의 교인이 감소했다.
경기연회는 8565명이 감소했으며, 서울연회가 3909명, 동부연회 3294명, 충북연회 3037명, 중부연회가 2585명이 줄었다.
전국적으로 교인의 감소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남부연회가 4203명이 늘고, 충청연회는 1172명이 늘어 충남권에서 교인의 부흥이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대전유성지방은 전년도 2844명에서 8217명으로 3배의 성장을 보였으며, 세종지방은 2021명에서 3448명으로 늘어 신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유입에 따른 증가로 분석됐다.

목회자 1인당 평균 교인수 116명

각 연회의 교세현황을 보면 지난 5년간 누적된 감리교인의 감소수는 무려 21만6662명에 달한다. 해마다 많게는 7만 명이 넘게 줄어들고 있는데 현재 삼남연회와 호남선교연회를 합한 수다. 5년간 줄어든 21만6662명이라는 숫자는 현재 보고된 서울연회 혹은 서울남연회의 수와 비슷한 수준이다.
교세가 적은 연회순으로는 미주자치, 호남선교, 충북, 삼남, 중앙연회 등 5개 연회가 통째로 없어진 것과 같다.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사회적 통계를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지난 5년간 교인이 14.5% 줄었다는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다.
특히 이번 서울연회 통계에서 한 교회의 통계표정리로 교인의 수가 3만 명 이상이 감소했듯 일각에서는 현재 133.4만 명이라는 감리교회의 교세에도 거품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례로 2014년도에 중부연회에서는 인천남지방의 교세가 전년에 비해 6만 명이 줄었다고 보고가 된 적이 있다. 인천남지방과 중랑지방처럼 교회들이 교적부 정리를 할 경우 큰 폭으로 교인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다. 가톨릭의 경우 신자의 전입에 따라 교적부가 해당 동의 교회로 이전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개신교는 이주하거나 교회를 다니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때문에 교회를 출석하지 않아도 교인으로 집계되거나, 교회를 옮긴 경우에는 2중으로 집계될 여지가 충분하다. 이같이 교세의 거품이 걷힐 경우 감리교회의 실제 성도는 100만 명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한다.

성도의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목회자의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감리교회 교역자는 2012년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선 1만35명을 기록했다. 2013년도에는 10375명, 2014년에는 637명이 늘어 1만1282명이었으며 해마다 증가한 뒤 지난해 1만1311명에 이어 올해는 1만1472명으로 최고기록을 세웠다. 목회자 1인당 평균 교인수는 116명이다.

 

기독교타임즈 21c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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